엔화, 포지션 조정 달러 매도로 1달러=156엔대 후반 상승 출발

기사등록 2026/10/26 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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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6일 미국과 일본, 유럽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발표를 목전에 두고 포지션 조정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면서 1달러=156엔대 중반으로 약간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6.92~156.93엔으로 지난 23일 오후 5시 대비 0.03엔 상승했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10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선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지만 향후 금리인상 페이스에 대한 언급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일본은행은 29~30일 금융정책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에는 기준금리를 1.25%로 유지한다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엔화 환율은 하락 반전해 오전 9시57분 시점에는 0.22엔, 0.14% 내려간 1달러=157.17~157.19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26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7시30분)에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장보다 0.25엔 하락한 1달러=157.01~157.09엔으로 시작했다.

앞서 2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락, 22일 대비 0.05엔 밀린 1달러=156.75~156.8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올라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메도, 달러 매수가 유입했다. 주말을 앞두고 적극적인 매매를 자제함에 따라 하방 압력에도 엔화는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전날 1개월 만에 저가권으로 떨어진 장기금리가 23일에는 일시 5%대로 재차 상승했다.

미국 기준유 WTI 선물가는 배럴당 103달러대 전반으로 전일 대비 3.8% 뛰어올랐다.

중동에서 군사충돌이 격렬해질 리스크가 우려되면서 원유 공급에 영향을 미친다는 관측이 확산했다.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 무역수지가 악화한다는 경계감이 엔 매도를 불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6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56분 시점에 1유로=176.27~176.32엔으로 전장보다 0.51엔, 0.29% 내렸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오르고 있다. 오전 9시56분 시점에 1유로=1.1214~1.1218달러로 전장에 비해 0.0016엔, 0.14%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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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포지션 조정 달러 매도로 1달러=156엔대 후반 상승 출발

기사등록 2026/10/26 10:08: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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