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캐나다 캘거리의 클럽에서 눈물을 쏟았다.
25일 방송된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에서는 전현무, 이준, 이주빈이 캐나다 캘거리에서 첫 대면해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캐나다 여행의 로망 중 하나인 ‘픽업 트럭’을 타고 이주빈을 만나러 갔다. 이주빈 역시 캘거리에 미리 도착해 두 사람을 위한 ‘카우보이 모자’를 구입했고, 전현무-이준과 인사를 나누며 선물을 건네 시작부터 친근감을 형성했다.
저녁 식사로는 캘거리 스티븐 애비뉴의 한 레스토랑으로 갔다. 전현무와 이주빈은 능숙한 영어로 주문을 했고, 직후 이주빈은 전현무를 큰 오빠, 이준을 작은 오빠라 부르겠다며 남다른 털털함을 뽐냈다.
살라미 피자, 캄파넬레 파스타 등 주문한 음식이 등장했다. 이준은 맛보더니 "첫 집부터 인생 맞집을 찾은 느낌"이라며 감탄을 터뜨렸다.
아침이 되자 세 사람은 전날 현지 레스토랑 직원이 추천한 조식 맛집을 찾았다. 미국 영화 속 장면 같은 식당에서 세 사람은 프렌치토스트, 루벤 비니 등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맛봤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세 사람은 로키산맥의 길목이자 '여행자의 마을' 캔모어로 이동했다.
도심 한복판에 웅장하게 솟은 산과 아기자기한 골목이 어우러진 마을의 풍경에 압도당한 이들은 잠시 찢어져 각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보우강 레프팅 스폿으로 향한 세 사람은 배를 타고 대자연을 즐겼다. 그러던 중, 함께 배를 탄 노부부의 모습을 본 전현무는 "난 언제쯤 저렇게 되려나"라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캘거리 현지 문화에 우리를 던지자"며 카우보이 클럽으로 이끌었다. 클럽에서 세 사람은 현지인들과 뒤섞여 라인댄스를 배우며 흥을 폭발시켰다. 특히 이준은 민소매 차림으로 변신하더니, 현란한 자유 댄스로 플로어를 완전히 장악했다.
이준은 "모두가 춤추려고 클럽에 오는 것 같다. 자신에게 열중하는 순수하고 귀여운 문화"라며 행복해했다. 이주빈 역시 "너무 건전하고 건강한 분위기다"라고 공감했다.
전현무는 "(청춘들이) 이렇게 예쁘게 하고 와서 춤을 배우고, 그 춤이 구현됐을 때 해맑게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 순수하고 예쁘다"면서 돌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내가 저런 감정을 언제 마지막으로 느꼈던가. 나한텐 이젠 없는 모습이라 눈물이 난다"고 고백하며 감상에 젖어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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