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의 가게 앞에 차를 세워 영업을 방해하고도 주차비를 내기 싫다며 유료 주차장 안내에 짜증을 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스레드 캡처)](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02273627_web.jpg?rnd=20261026103015)
[서울=뉴시스] 남의 가게 앞에 차를 세워 영업을 방해하고도 주차비를 내기 싫다며 유료 주차장 안내에 짜증을 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스레드 캡처)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남의 가게 앞에 차량을 세운 운전자가 차를 빼지 못하겠다고 버티고 유료 주차장 안내에도 주차비가 아깝다며 짜증을 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한 가게 운영자는 출근 중 가게 앞을 가로막은 낯선 차량을 발견했다. 차주에게 전화해 이동을 요청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11시 반에 차를 빼겠다"는 말이었다. 당시 시각은 오전 8시였다.
운영자가 "가게 영업하는데 가게 앞을 차량으로 막아 놓으면 영업을 어떻게 하느냐"고 항의했지만, 차주는 "주차할 곳이 없어서 못 뺀다"고 답했다. 운영자가 "견인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알리자 차주는 짜증을 내며 내려왔다.
운영자는 차주에게 약 10m 떨어진 유료 주차장을 안내했다. 그러나 차주는 "몇 시간만 있을 건데 돈 내고 주차를 왜 하느냐"며 불쾌한 기색을 보였다. 운영자는 "내가 뭘 들은 건가 싶었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차주가 차량을 반쯤만 빼려는 모습을 본 운영자는 다시 밖으로 나갔고, 차주는 결국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운영자는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여성분이던데"라며 "월요일 아침부터 참도 행복하다"고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주의 행동을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저런 건 신고해서 벌금을 맞게 해야 한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주차비 없으면 차 타지 마라"며 "황색실선이 보이는데 저건 염치가 없다"고 꼬집었다. 가게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는 네티즌은 "이런 인간 많다. 나도 가게 할 때 진짜 힘들었다"고 공감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나이 든다고 다 어른이 아니더라", "양심도 없고 너무 적반하장", "다음에는 조용히 국민신문고나 구청에 신고하는 걸 추천한다", "자영업자들 너무 힘들겠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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