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 싱글 발매…내년 정규 2집 마중물
![[서울=뉴시스] 라이즈.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5/NISI20261025_0002273274_web.jpg?rnd=20261025233209)
[서울=뉴시스] 라이즈.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10.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라이징 그룹 '라이즈(RIIZE)'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잠시 내려놓고, 담담한 목소리로 서늘한 가을밤의 공기를 채운다.
라이즈는 26일 0시 새 싱글 '인섬니아(Insomnia)'를 발매한다. 고요하고 쓸쓸한 정서 위에 여섯 멤버의 애절한 보컬을 얹은 어쿠스틱 팝 곡이다. 가사에는 밤이 깊어질수록 선명해지는 상대를 향한 시선과 그로부터 번져나가는 고립감, 복잡한 내면을 차분하게 담아냈다.
발매를 앞두고 라이즈 멤버들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보컬을 전면에 내세운 첫 시도에 대해 진솔한 소회를 전했다. 쇼타로는 "듣자마자 좋아 몇 번이고 다시 들려달라고 했던 곡"이라며 "퍼포먼스가 아닌 목소리로 감정을 전해야 하기에 표현 방식과 톤, 랩 파트, 화음의 밸런스까지 세심하게 고민하고 연습했다"고 돌아봤다.
성찬은 "어쿠스틱 리듬 위에서 보컬의 섬세한 결이 살아야 하는 곡인 만큼, 가사 하나하나의 울림과 감정선이 가닿도록 억양과 톤 조절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소희 역시 "기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았다"며 "평소 라이즈의 색채와 달리 조금 더 마이너한 무드 속에서 멤버들의 보컬 결이 돋보일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짚었다.
곡의 서사를 지탱하는 중심축은 멤버들의 목소리가 겹쳐지는 화음이다. 은석은 "모든 멤버의 화음이 킬링 파트"라며 "'내가 밤에 사로잡힐 때, 내가 내 안에 갇혔을 때, 그럴 때마다 네 생각'이라는 노랫말처럼 생각만으로 위로가 되는 존재의 소중함을 담았다"고 말했다.
원빈은 "은석이 형과 앤톤에 이어 쇼타로 형과 내가 자연스럽게 화음을 쌓아 올리는 대목이 부를 때마다 감정에 더 깊이 몰입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앤톤은 소희의 차분한 인트로에 이어 비트가 전환되는 원빈의 첫 벌스(verse)를 매력적인 지점으로 꼽으며 "코러스의 '아이 스테이 업 올 나이트 틸 아이 시 더 모닝(I stay up all night till I see the morning)'처럼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는 감각은 많은 이들이 공감할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쇼타로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특수 분장을 감행하며 격한 감정 연기를 소화했고, 은석은 눈빛만으로 서사를 전해야 하는 장면에 집중했다. 성찬은 "멤버들과 녹음 내내 보컬 합을 고민했는데, 담백하면서도 감정이 잘 전달된다는 피드백 덕분에 확신을 얻었다"고 전했다.
라이즈는 이번 신곡이 즉자적인 위로를 건네기보다, 저마다의 내면을 응시하는 여백이 되기를 바랐다.
원빈은 '인섬니아'를 "묘한 노래"라고 정의하며 "마냥 힘과 위로를 건네기보다, 혼자 있는 기분 속에서 자기 안의 감정을 온전히 마주해보는 노래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소희는 "라이즈의 보컬 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곡으로 각인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앤톤은 "음악에는 특정한 시절의 기억과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다"며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도 이 노래를 들으면 2026년의 순간들과 추억이 선명하게 떠오르는, 계절을 기억하게 만드는 곡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라이즈는 내년 봄 정규 2집을 발매한다. 이번 노래는 프롤로그 싱글이다. 새 앨범으로 이어지는 서사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곡으로, 올 연말까지 촘촘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정규 2집을 향한 서막을 다진다. 데뷔 이래 고유의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을 구축해 온 라이즈는 이번 차기작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라이즈는 26일 0시 새 싱글 '인섬니아(Insomnia)'를 발매한다. 고요하고 쓸쓸한 정서 위에 여섯 멤버의 애절한 보컬을 얹은 어쿠스틱 팝 곡이다. 가사에는 밤이 깊어질수록 선명해지는 상대를 향한 시선과 그로부터 번져나가는 고립감, 복잡한 내면을 차분하게 담아냈다.
발매를 앞두고 라이즈 멤버들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보컬을 전면에 내세운 첫 시도에 대해 진솔한 소회를 전했다. 쇼타로는 "듣자마자 좋아 몇 번이고 다시 들려달라고 했던 곡"이라며 "퍼포먼스가 아닌 목소리로 감정을 전해야 하기에 표현 방식과 톤, 랩 파트, 화음의 밸런스까지 세심하게 고민하고 연습했다"고 돌아봤다.
성찬은 "어쿠스틱 리듬 위에서 보컬의 섬세한 결이 살아야 하는 곡인 만큼, 가사 하나하나의 울림과 감정선이 가닿도록 억양과 톤 조절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소희 역시 "기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았다"며 "평소 라이즈의 색채와 달리 조금 더 마이너한 무드 속에서 멤버들의 보컬 결이 돋보일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짚었다.
곡의 서사를 지탱하는 중심축은 멤버들의 목소리가 겹쳐지는 화음이다. 은석은 "모든 멤버의 화음이 킬링 파트"라며 "'내가 밤에 사로잡힐 때, 내가 내 안에 갇혔을 때, 그럴 때마다 네 생각'이라는 노랫말처럼 생각만으로 위로가 되는 존재의 소중함을 담았다"고 말했다.
원빈은 "은석이 형과 앤톤에 이어 쇼타로 형과 내가 자연스럽게 화음을 쌓아 올리는 대목이 부를 때마다 감정에 더 깊이 몰입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앤톤은 소희의 차분한 인트로에 이어 비트가 전환되는 원빈의 첫 벌스(verse)를 매력적인 지점으로 꼽으며 "코러스의 '아이 스테이 업 올 나이트 틸 아이 시 더 모닝(I stay up all night till I see the morning)'처럼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는 감각은 많은 이들이 공감할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쇼타로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특수 분장을 감행하며 격한 감정 연기를 소화했고, 은석은 눈빛만으로 서사를 전해야 하는 장면에 집중했다. 성찬은 "멤버들과 녹음 내내 보컬 합을 고민했는데, 담백하면서도 감정이 잘 전달된다는 피드백 덕분에 확신을 얻었다"고 전했다.
라이즈는 이번 신곡이 즉자적인 위로를 건네기보다, 저마다의 내면을 응시하는 여백이 되기를 바랐다.
원빈은 '인섬니아'를 "묘한 노래"라고 정의하며 "마냥 힘과 위로를 건네기보다, 혼자 있는 기분 속에서 자기 안의 감정을 온전히 마주해보는 노래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소희는 "라이즈의 보컬 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곡으로 각인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앤톤은 "음악에는 특정한 시절의 기억과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다"며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도 이 노래를 들으면 2026년의 순간들과 추억이 선명하게 떠오르는, 계절을 기억하게 만드는 곡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라이즈는 내년 봄 정규 2집을 발매한다. 이번 노래는 프롤로그 싱글이다. 새 앨범으로 이어지는 서사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곡으로, 올 연말까지 촘촘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정규 2집을 향한 서막을 다진다. 데뷔 이래 고유의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을 구축해 온 라이즈는 이번 차기작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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