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3일 그간 하락에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다만 전날 미국 기술주 약세와 중동 정세 불안감은 투자심리를 압박,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3.30 포인트, 0.40% 상승한 2만3027.98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5.37 포인트, 0.72% 오른 7744.5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게임주 왕이, 동영상주 콰이서우 등 인터넷 플래폼주, 스마트폰주 샤오미 등 대형 기술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의류주 선저우 국제 등 소비 관련주, 리샹 등 전기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시총 1위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과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지주 닝더스다이(CATL)와 야오밍 캉더를 비롯한 약품주 역시 장 초반 강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밀리고 있다.
금융주 영국 대형은행 HSBC, 유방보험(AIA), 중국핑안보험, 홍콩교역소가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9분(한국시간 11시59분) 시점에는 69.48 포인트, 0.30% 올라간 2만3004.16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9분 시점에 48.27 포인트, 0.63% 상승한 7737.46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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