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6일 국회 입법박람회…첨단기술·문화공연 즐기며 입법제안

기사등록 2026/10/23 11: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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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화·미래·입법 4개 전시 공간 마련해 체험 행사 즐기고 입법 제안

첨단 로봇 기술 활용 퍼포먼스도…조 의장 "아이디어·기술 법·제도로 결실"

국회가 오는 11월5~6일 이틀간 잔디광장 등 경내에서 '2026 국회 입법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2026 국회입법박람회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국회가 오는 11월5~6일 이틀간 잔디광장 등 경내에서 '2026 국회 입법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2026 국회입법박람회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국회가 오는 11월5~6일 이틀간 잔디광장 등 경내에서 '2026 국회 입법박람회'를 개최한다.

23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입법박람회는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입법·정책에 반영하려는 목적의 국민참여형 행사다. 여러 체험 활동을 통해 국민 참여를 모색하고, 이 과정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국민 희망의 울타리, 혁신 기업의 날개'를 핵심 가치로 삼은 이번 박람회는 국회와 정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경제·산업계, 문화·예술계, 시민단체, 미래세대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목표로 한다.

국민 생활은 물론 산업 현장에서의 입법·정책 과제를 폭넓게 발굴하고, 이 과정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실제 입법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 국민들의 정치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국회는 올해 행사에서 중앙잔디광장에 ▲경제존(경제·산업) ▲문화존(문화·예술) ▲미래존(학생·청년) ▲입법존(정당·정부·공공기관·지자체·시민단체 등) 4대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경제존의 경우 주요 경제·산업 분야 입법·정책 제안 공간으로, 대기업·혁신기업의 첨단기술 및 신산업 전시도 즐길 수 있다. 문화존은 문화·예술 분야 정책 제안 및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래존에서는 전국 중·고등학생 27개 팀으로 꾸린 청소년 의원단이 직접 발굴한 입법 아이디어를 발표·전시할 계획이다. 국민참여 투표를 진행하는 '미래세대 입법제안 참여 광장'도 운영되며, AI 등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입법존에서는 정당과 정부 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입법·정책 과제를 제안하고 현장에서 행사에 참석한 국민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국민입법제안소'를 운영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국회는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expo-assembly.kr)에 '나의 입법·정책 제안' 코너를 마련해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게 했다. 접수된 제안은 검토를 거쳐 향후 입법·정책 자료로 활용된다.

5일 개막식에서는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 퍼포먼스도 마련돼 있다. 국내 혁신기업이 개발한 로봇이 국민 목소리를 담은 '입법 제안문'을 조정식 국회의장에게 직접 전달한다.

조 의장은 "이번 입법 박람회는 국민의 주체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주권자의 뜻을 충실히 받드는 국민 주권 국회의 출발점"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기업의 기술 역량이 실질적인 법과 제도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입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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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6일 국회 입법박람회…첨단기술·문화공연 즐기며 입법제안

기사등록 2026/10/23 11:53: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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