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제1737회 금요조찬포럼
강연자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전남광주=뉴시스]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광주경영자총협회 강연. (사진=광주경영자총협회 제공) 2026.10.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3/NISI20261023_0002272030_web.jpg?rnd=20261023114031)
[전남광주=뉴시스]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광주경영자총협회 강연. (사진=광주경영자총협회 제공) 2026.10.23.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인생이란 자신에게 주어진 100리 길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가는 것입니다. 타인을 위한 봉사와 선의의 경쟁 속에 진정한 성공이 있습니다."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23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 제1737회 금요조찬포럼에서 '성공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직장 생활을 시작해 훗날 사장이 된 인물의 사례를 소개하며 성공하려면 자신의 삶에 책임을 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마다 주어진 인생의 100리 길이 있다"며 "학력이나 배경을 탓하며 중도에 포기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죽기 전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인격적 성장을 위한 삶의 지침으로는 ▲이기주의 극복 ▲선의의 경쟁 ▲동반자와의 협력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개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기주의가 공동체와 사회를 병들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신보다 유능한 인재를 앞세우고 뜻을 함께하는 동반자와 협력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때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일과 직장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가 인생의 성패를 갈랐다고 전했다.
젊은 시절 10여 명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돈과 수익'을 좇아 일했을 때는 몸과 마음이 지쳐 한계에 다다랐다. 그러나 "무엇이 더 소중한 일인가"를 고민하며 일의 가치를 추구하기 시작하자 일 자체가 즐거움과 보람이 됐다.
정년 이후에는 일의 궁극적인 목적이 '남을 행복하게 하는 봉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다. 김 교수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더 많은 사람과 국가를 위해 일할 때 비로소 일의 완성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100세가 넘어서도 왕성한 사유와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 교수는 강연을 마무리하며 청중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제게 남은 시간과 희망이 있다면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가장 훌륭한 나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난 것이 진정 행복했다고 느낄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주시기 바랍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23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 제1737회 금요조찬포럼에서 '성공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직장 생활을 시작해 훗날 사장이 된 인물의 사례를 소개하며 성공하려면 자신의 삶에 책임을 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마다 주어진 인생의 100리 길이 있다"며 "학력이나 배경을 탓하며 중도에 포기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죽기 전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인격적 성장을 위한 삶의 지침으로는 ▲이기주의 극복 ▲선의의 경쟁 ▲동반자와의 협력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개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기주의가 공동체와 사회를 병들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신보다 유능한 인재를 앞세우고 뜻을 함께하는 동반자와 협력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때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일과 직장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가 인생의 성패를 갈랐다고 전했다.
젊은 시절 10여 명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돈과 수익'을 좇아 일했을 때는 몸과 마음이 지쳐 한계에 다다랐다. 그러나 "무엇이 더 소중한 일인가"를 고민하며 일의 가치를 추구하기 시작하자 일 자체가 즐거움과 보람이 됐다.
정년 이후에는 일의 궁극적인 목적이 '남을 행복하게 하는 봉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다. 김 교수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더 많은 사람과 국가를 위해 일할 때 비로소 일의 완성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100세가 넘어서도 왕성한 사유와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 교수는 강연을 마무리하며 청중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제게 남은 시간과 희망이 있다면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가장 훌륭한 나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난 것이 진정 행복했다고 느낄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주시기 바랍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