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하이힐링원서 25일까지…집단상담·산림치유 진행

하이원힐링원에서 진행하는 요가 치유캠프 모습.(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 영월군 하이힐링원에서 도박 과몰입 회복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2026년 제4차 체류형 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강원랜드마음채움센터와 산림힐링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체류형 치유시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협력해 마련됐다.
올해 네 번째인 캠프는 참여 대상을 회복자의 가족까지 넓혀 소원해진 가족 관계를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며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2박 3일 동안 회복 의지를 다지고 가족 간 마음을 나누는 집단상담을 비롯해 요가·명상, 산림치유, 음악치유, 쿠킹클래스, 우드버닝 등 자기 돌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하이원힐링원에서 진행하는 체류형 치유캠프의 음악치유 프로그램.(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경훈 강원랜드마음채움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힘을 합칠 때 회복자의 변화 동기와 회복 효과도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캠프가 회복자와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다시 함께 걸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2027년 정식 치유전문시설 지정을 추진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체류형 치유 모델을 전국 민간 영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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