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북구의회가 울산불꽃축제의 강동몽돌해변 정례 개최를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23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문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불꽃축제 강동몽돌해변 지속 개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에는 울산시와 울산시의회에 불꽃축제의 강동몽돌해변 연례 개최를 공식화하고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북구의회는 불꽃축제가 지난 2년간 강동몽돌해변에서 열리며 울산의 대표 해양관광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축제 당일에는 주최 측 추산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울산연구원 분석 결과 지난해 축제 당일 북구의 신용카드 소비 증가율은 5개 구·군 중 가장 높은 7.1%를 기록했다.
내년 강동 롯데리조트가 개장하면 불꽃축제와 연계한 관광객 유입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7년 째 지지부진한 강동관광단지 조성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진복 북구의회 의장은 "북구의 천혜의 자연환경에 롯데리조트 건립까지 더해지면 강동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매년 북구에서 불꽃축제가 개최되도록 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방안을 계속 찾겠다"고 밝혔다.
앞서 북구도 지난 8일 울산시에 불꽃축제의 강동몽돌해변 지속 개최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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