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사멸 유도·생존기간 연장 관련
![[서울=뉴시스] 디앤디파마텍은 회사의 지속형 GLP-1 수용체 작용제 '페그세브레나타이드'(NLY01)가 표적항암제 '보라시데닙'과 병용을 통해 IDH 변이 신경교종의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생존기간을 유의미하게 연장하는 전임상 연구 결과가 글로벌 생명과학 논문 사전공개 플랫폼인 '바이오아카이브'에 공개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디앤디파마텍 제공) 2026.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3/18/NISI20240318_0001503685_web.jpg?rnd=20240318093257)
[서울=뉴시스] 디앤디파마텍은 회사의 지속형 GLP-1 수용체 작용제 '페그세브레나타이드'(NLY01)가 표적항암제 '보라시데닙'과 병용을 통해 IDH 변이 신경교종의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생존기간을 유의미하게 연장하는 전임상 연구 결과가 글로벌 생명과학 논문 사전공개 플랫폼인 '바이오아카이브'에 공개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디앤디파마텍 제공) 2026.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디앤디파마텍이 지속형 GLP-1 수용체 작용제와 표적항암제 병용 치료와 관련한 연구 결과를 실은 논문을 공개했다.
디앤디파마텍은 회사의 지속형 GLP-1 수용체 작용제 '페그세브레나타이드'(NLY01)가 표적항암제 '보라시데닙'과 병용을 통해 IDH 변이 신경교종의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생존기간을 유의미하게 연장하는 전임상 연구 결과가 글로벌 생명과학 논문 사전공개 플랫폼인 '바이오아카이브'에 공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뇌종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대학(UCSF) 신경외과 존 드 그루트 교수와 방사선 및 생물의학 영상학과 파비트라 비스와나스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다.
디앤디파마텍은 미국 자회사 뉴랄리(Neuraly)를 통해 페그세브레나타이드 연구용 약물을 제공하고 관련 기전 논의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의의는 기존 IDH 변이 표적치료제의 종양 증식 억제 효과를 넘어, 서로 다른 두 약물의 상호보완적 작용을 통해 암세포의 직접적인 사멸을 유도하는 새로운 병용 치료 기전을 규명한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IDH 변이 신경교종은 주로 젊은 성인에서도 발생하는 난치성 희귀 뇌종양으로, IDH1 또는 IDH2 유전자 변이에 따른 암 유발 대사물질 D-2HG의 비정상적 축적이 특징이다.
UCSF 연구팀은 환자 및 마우스 유래 IDH 변이 신경교종 모델에서 GLP-1 수용체(GLP-1R)의 발현을 파악하고 페그세브레나타이드를 비롯한 GLP-1 수용체 작용제와 보라시데닙의 병용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두 약물은 단독으로는 각각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지만, 병용 시에는 서로 다른 대사 경로에서 생성된 활성 분자들이 결합해 강력한 세포독성 물질인 '과산화아질산염'을 형성함으로써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임상 동물실험에서도 병용 치료의 항종양 효과가 관찰됐다. IDH 변이 신경교종 마우스 모델에서 페그세브레나타이드와 보라시데닙을 병용 투여한 결과, 보라시데닙 단독 투여 대비 뚜렷한 종양 축소가 파악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UCSF 연구진과 협력해 IDH 변이 신경교종 환자 대상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IT)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임상에서 유의미한 항종양 효과가 확인될 경우 희귀 뇌암 치료제로의 개발을 본격화하고, 미국 FDA의 신속심사 및 신속승인 관련 제도 활용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이사는 "UCSF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후속 임상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고, 페그세브레나타이드의 치료 영역을 기존 신경계 질환에서 난치성 희귀 뇌암으로 확대함으로써 파이프라인의 의학적·사업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디앤디파마텍은 회사의 지속형 GLP-1 수용체 작용제 '페그세브레나타이드'(NLY01)가 표적항암제 '보라시데닙'과 병용을 통해 IDH 변이 신경교종의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생존기간을 유의미하게 연장하는 전임상 연구 결과가 글로벌 생명과학 논문 사전공개 플랫폼인 '바이오아카이브'에 공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뇌종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대학(UCSF) 신경외과 존 드 그루트 교수와 방사선 및 생물의학 영상학과 파비트라 비스와나스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다.
디앤디파마텍은 미국 자회사 뉴랄리(Neuraly)를 통해 페그세브레나타이드 연구용 약물을 제공하고 관련 기전 논의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의의는 기존 IDH 변이 표적치료제의 종양 증식 억제 효과를 넘어, 서로 다른 두 약물의 상호보완적 작용을 통해 암세포의 직접적인 사멸을 유도하는 새로운 병용 치료 기전을 규명한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IDH 변이 신경교종은 주로 젊은 성인에서도 발생하는 난치성 희귀 뇌종양으로, IDH1 또는 IDH2 유전자 변이에 따른 암 유발 대사물질 D-2HG의 비정상적 축적이 특징이다.
UCSF 연구팀은 환자 및 마우스 유래 IDH 변이 신경교종 모델에서 GLP-1 수용체(GLP-1R)의 발현을 파악하고 페그세브레나타이드를 비롯한 GLP-1 수용체 작용제와 보라시데닙의 병용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두 약물은 단독으로는 각각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지만, 병용 시에는 서로 다른 대사 경로에서 생성된 활성 분자들이 결합해 강력한 세포독성 물질인 '과산화아질산염'을 형성함으로써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임상 동물실험에서도 병용 치료의 항종양 효과가 관찰됐다. IDH 변이 신경교종 마우스 모델에서 페그세브레나타이드와 보라시데닙을 병용 투여한 결과, 보라시데닙 단독 투여 대비 뚜렷한 종양 축소가 파악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UCSF 연구진과 협력해 IDH 변이 신경교종 환자 대상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IT)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임상에서 유의미한 항종양 효과가 확인될 경우 희귀 뇌암 치료제로의 개발을 본격화하고, 미국 FDA의 신속심사 및 신속승인 관련 제도 활용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이사는 "UCSF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후속 임상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고, 페그세브레나타이드의 치료 영역을 기존 신경계 질환에서 난치성 희귀 뇌암으로 확대함으로써 파이프라인의 의학적·사업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