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이성윤, 김민석 향해 "신천지 비밀연합 근거 공개하고 문제 매듭지어야"

기사등록 2026/10/23 1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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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분열시킨 신천지 개입 의혹, 근거 없다면 엄중한 책임 물어야"

[전남광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20일 전남광주 동구 광주고등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광주고등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 도중 질의하고 있다. 2026.10.20. goodwrite97@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20일 전남광주 동구 광주고등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광주고등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 도중 질의하고 있다. 2026.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김윤영 기자 =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3일 당이 신천지 교인들의 당원 가입 정황을 확인한 것과 관련해 "이제 우리 당을 분열시키고 당원들에게 상처를 준 신천지 개입 의혹 조사 결과를 있는 그대로 국민과 당원께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0월 21일 한 언론에 민주당 신천지 의혹 조사 결과 공개 관련 여론조사가 발표됐고, 국민의 80.5%가 조사 결과를 전면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1월부터 8월 31일까지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에서 검찰과 경찰 47명이 8개월 동안 신천지의 조직적 정당 가입 의혹을 수사했다"며 "지난 20일 광주광역공소청 국정감사에서 김태훈 전 합동수사본부장은 신천지 본부 등 압수수색·수사를 했지만 국민의힘 외에 다른 정당에서 집단·조직적으로, 이와 유사한 형태로 신천지 가입 지시가 있었다거나 조직적으로 가입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명확히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검경 합동수사본부에서, 검사와 수사관 수십 명이 8개월 동안 수사하고서도 국민의힘 외에 다른 정당에 대한 신천지의 조직적 정당 가입 및 선거 개입 의혹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민석 대표를 향해 "반명·분열주의·신천지 비밀연합의 근거도 공개하고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할 때"라며 "신천지 개입 의혹이 사실이라면 관련자에게 책임을 묻고 근거가 없다면 우리 당 차원에서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당원들의 요구"라고 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3자 비밀 연합' 의혹을 거론한 바 있다. 당대표 취임 이후에는 박선원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당원 정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후 민주당 지도부는 최근 해당 TF 등을 통해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 조사 결과를 보고받았고, 14일 오전·오후 국회에서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지만 구체적인 결론을 내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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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이성윤, 김민석 향해 "신천지 비밀연합 근거 공개하고 문제 매듭지어야"

기사등록 2026/10/23 10:09: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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