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의료비후불제 4000명 돌파…"임플란트 가장 많아"

기사등록 2026/10/23 10: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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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도는 취약계층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의 신청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 1월 시행 후 하루 평균 7.7명(휴일 제외)이 신청한 꼴이다.

대상자별로는 65세 이상 1595명, 기초수급자 1479명, 장애인 432명, 다자녀 302명 순이다.

질환별로는 임플란트 및 틀니 2878명, 치아 교정 332명, 척추 172명, 무릎 관절 112명, 골절 98명 등이 이 제도를 이용했다.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도민에게 최대 500만원의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의료복지제도다.

환자는 빌린 원금을 최대 48개월 동안 나눠 갚고, 대출 이자는 충북도에서 내준다. 현재 융자금 상환율은 98.1%에 이른다.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 도민이나 다자녀가구, 한부모가구, 산모 등 도민의 53%인 84만명이다. 요양병원 등 수술·시술을 동반하지 않는 회복 비용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 의료기관은 시행 초기 80곳에서 357곳으로 4배 이상 늘었다.

도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통해 기존 5개 질환군에 신경과, 피부과 등 4개 질환군을 추가해 대부분의 질환 환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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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의료비후불제 4000명 돌파…"임플란트 가장 많아"

기사등록 2026/10/23 10:03: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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