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 흑산권 11개 섬 전역 확대

기사등록 2026/10/23 09: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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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시기 당초 내년에서 2개월 앞당겨 27일부터

신안군 "흑산·홍도권역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대"

【신안=뉴시스】신안군청사 전경.
【신안=뉴시스】신안군청사 전경.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광주 신안군이 섬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일반인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을 흑산권 전역으로 확대한다.

신안군은 기존 4개 섬에 한정했던 일반인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사업을 홍도와 흑산도를 포함한 흑산권 국토외곽먼섬 11개 섬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초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2개월 앞당겨 2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그 동안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사업은 국토외곽먼섬인 가거도·만재도·상태도·하태도 등 4개 섬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만 지원이 이뤄졌다.

그러나 이번 확대 시행으로 지원 대상은 흑산권 11개 섬으로 늘어나고, 지원 기간도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연중으로 확대된다.

신안군은 이번 조치가 흑산도와 홍도 등 신안의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주변 섬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의 방문과 체류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관광객의 섬 체류 기간이 늘어나면 숙박업과 음식업, 관광업 등 지역 서비스 산업 전반으로 소비가 확산돼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현재 반값 운임 지원은 가거도와 만재도, 홍도 등 운항 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흑산도항 운임을 기준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광객 증가로 인한 쓰레기 발생량 증가 등에 대비해 화물선 투입 등 환경관리 대책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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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 흑산권 11개 섬 전역 확대

기사등록 2026/10/23 09:31: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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