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용 IOPC펀드 합동감사기구 위원 선출…韓 최초

기사등록 2026/10/23 1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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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한국해사협력센터 위원장…IMO 사무국 근무

30년 이상 해사안전·해양환경 분야 거친 전문가

[서울=뉴시스] 최성용 한국해사협력센터 위원장.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2026.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성용 한국해사협력센터 위원장.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2026.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최성용 한국해사협력센터 위원장이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펀드) 합동감사기구 위원으로 선출됐다.

해양수산부는 최 위원장이 지난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IOPC펀드 정기총회'에서 공식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IOPC 합동감사기구 위원을 배출한 것은 최초다.

IOPC 펀드는 유조선에 의한 유류오염 사고 피해 보상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사고피해액 선주책임한도를 초과한 경우 최대 약 3700억원까지 보상하며 회원국은 122개국이다.

합동감사기구는 기금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감독하고, 기금의 재무와 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 역할을 맡는다. 회원국 투표를 통해 6명의 위원을 선출한다. 위원의 임기는 3년이고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최 위원은 30년 이상 해사안전, 해양환경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로,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 및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국제해사기구(IMO) 사무국 근무 경험을 통해 국제기구 운영 체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폭넓은 외교 실무 지식을 갖추고 있다.

정도현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올해 2월 해양수산부 임창현 기획재정담당관이 국제해사기구(IMO) 해양오염방지 및 대응 전문위원회(PPR) 부의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이번 합동감사기구 위원 선출은 국제 해사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과 역량을 보여준 성과"라며 "국제기구의 주요 의사결정과 운영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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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용 IOPC펀드 합동감사기구 위원 선출…韓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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