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그룹 추가위험평가 결과 공유…'신규 지정' 토스 첫 참석

기사등록 2026/10/23 09: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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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금융복합기업집단 간담회 개최…모범사례·애로사항 논의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금융감독원이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위험평가 결과를 각 금융그룹에 공유했다. 올해 신규 지정된 토스도 처음으로 참석해 관련 감독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0일 오후 금융복합기업집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간담회를 열고 올해 실시한 추가위험평가 결과와 모범사례 등을 공유했다. 제도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추가위험평가는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계열회사 위험과 상호연계성, 내부통제·위험관리 수준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산정되는 위험가산자본은 금융그룹의 자본적정성 비율 산정에 반영된다.

자본적정성 비율은 금융그룹의 통합자기자본을 통합필요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이를 100% 이상 유지해야 한다. 위험가산자본이 늘어나면 다른 조건이 같을 경우 자본적정성 비율은 낮아지는 구조다.

현재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곳은 삼성·한화·미래에셋·교보·현대차·DB·다우키움·토스 등 8개 그룹이다. 이 가운데 토스는 지난 7월 빅테크 금융그룹 중 처음으로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지정됐다.

토스는 신규 지정에 따라 자본적정성 평가, 내부통제·위험관리, 보고·공시 등 주요 규정의 적용을 지정일로부터 6개월간 유예받고 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규제 적용을 앞두고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 관련 내용을 공유받았다.

금감원은 과거에도 이 같은 간담회를 개최했으나 최근에는 열지 않았다. 금융그룹 측에서 평가 결과 등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면서 이번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과거에도 간담회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열리지 않았다"며 "금융그룹 쪽에서 다시 간담회를 열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어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실시한 추가위험평가 결과에 대해 금융그룹에 피드백을 제공하고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제도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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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그룹 추가위험평가 결과 공유…'신규 지정' 토스 첫 참석

기사등록 2026/10/23 09:40: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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