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TTA 표준화본부장, 2027년 PCG 의장 선출
6G 표준화 작업·운영 정책 총괄하는 최상위 위원회
![[서울=뉴시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김대중 표준화본부장이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정책을 결정하는 3GPP 최상위 조정위원회(PCG)의 차기 의장이 됐다. (사진=TT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3/NISI20261023_0002271671_web.jpg?rnd=20261023085921)
[서울=뉴시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김대중 표준화본부장이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정책을 결정하는 3GPP 최상위 조정위원회(PCG)의 차기 의장이 됐다. (사진=TT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김대중 표준화본부장이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정책을 결정하는 3GPP 최상위 조정위원회(PCG)의 차기 의장이 됐다.
TTA는 3GPP PCG 국제회의에서 김 본부장이 2027년도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3GPP는 세계 주요 표준화기관들이 참여하는 이동통신 기술 표준화 협력체다. 1998년 12월 TTA와 미국, 유럽, 중국, 일본의 표준화기관이 공동 설립했으며, 3세대 이동통신부터 LTE와 5G까지 국제적으로 활용되는 기술 규격을 개발해 왔다. 현재는 6G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김 본부장이 의장을 맡을 PCG는 3GPP의 표준화 정책과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표준화 활동의 범위를 정하고 작업 절차를 관리하며, 기술총회에서 다룬 표준화 항목의 최종 채택 여부도 결정한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외부 기관과의 협력 역시 담당한다.
김 본부장은 2024년부터 3GPP 수석대표로 활동하며 국내 기업들의 국제표준화 참여를 지원해 왔다.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등의 표준화기관과 협력을 확대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특히 6G 표준화 초기 단계에서 기술 규격이 여러 갈래로 나뉘는 것을 막기 위한 6G 단일 표준화 공동 선언에 참여했다. 3GPP의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에도 국내 회원사들과 함께 참여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통신 표준에 사용되는 데이터셋의 법적 문제 등 표준화 과정에서 다뤄야 할 사안이 다양해지면서 해외 표준화기관 수석대표들과 협력을 강화해 왔다. TTA는 이러한 활동이 이번 의장 선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6G 기술에 대한 본격적인 표준 개발이 가시화되는 중요한 시점인 2027년 3GPP 최상위 위원회의 의장직을 수임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TTA는 그간 다양한 글로벌 표준화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산업계가 6G 표준화를 적극 선도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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