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된장·간장 활용한 웰니스 메뉴 경연
![[서울=뉴시스] 배달의민족 K-장 웰니스 요리대회.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3/NISI20261023_0002271634_web.jpg?rnd=20261023084039)
[서울=뉴시스] 배달의민족 K-장 웰니스 요리대회.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인의 날인 지난 22일 한국외식업중앙회와 공동 개최한 K-장 웰니스 요리대회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외식 현장에 맞게 재해석하고, 외식업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을 통과한 외식업주 20명은 고추장·된장·간장 등 전통 장류를 활용해 맛과 건강을 고려한 웰니스 메뉴를 선보였다.
1등인 한국외식업중앙회장상은 서울 연희동에서 한식당 연대북문우리집을 운영하는 김영 업주의 명품김밥·대추고추장떡볶이가 차지했다.
2등인 배달의민족상은 육일돈 김준영 업주의 두부 계란 저염 쌈장을 곁들인 매콤제육 왕우렁이 쌈밥, 효와당 김규현 업주의 블루베리 탕수육·특허춘장 자장면, 도쿄 사이카보 이승우 업주의 고추장 도미 차즈케·제주된장물회소스난반즈케가 공동 수상했다. 베스트레시피상은 오색오찬 편미희 업주의 장화장으로 피운 전복에 돌아갔다.
심사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을 비롯해 정지선 셰프, 안유성 셰프, 장안대학교 푸드케어과 학과장 이나겸 교수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장류 활용도와 맛, 메뉴 완성도, 실제 매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1등을 차지한 김영 업주는 다른 참가자들의 장 활용법을 배우기 위해 대회에 참여했다며 좋은 음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음식 철학을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대회가 전통 장류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유성 셰프는 세계적으로 발효 음식 가운데 장류의 매력이 인정받고 있다며 일상적으로 접하는 장을 요리대회를 통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은 수상 레시피를 온·오프라인 전수 클래스를 통해 전국 외식업주에게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대회 현장과 수상자 인터뷰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도 배민아카데미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공식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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