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말라 vs 정승원 vs 김진수…'치열한 내부 경쟁'
울산 '간판' 이동경, 2년 연속 비우승팀 MVP 도전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클리말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9/12/NISI20260912_0002237464_web.jpg?rnd=20260912205503)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클리말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10년 만의 우승을 앞둔 가운데 시즌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최우수선수(MVP) 경쟁은 '집안싸움'이 될 전망이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정규리그 33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66점으로 선두인 서울은 2위 울산 HD(승점 50)에 승점 16점을 앞서 강원을 꺾으면 남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한다.
안양 LG 시절을 포함해 통산 7번째이자,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정상 탈환이다.
사실상 서울의 우승이 확정적인 가운데 팬들의 시선은 시즌 MVP로 향한다.
우승 축포를 앞둔 서울이지만, MVP를 둘러싼 내부 경쟁은 뜨겁다.
누구 한 명을 확실히 내세우기 어려울 정도로, 팀 내 공헌도가 높은 선수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안팎으로 거론되는 유력 후보는 3명으로 압축된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정규리그 33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66점으로 선두인 서울은 2위 울산 HD(승점 50)에 승점 16점을 앞서 강원을 꺾으면 남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한다.
안양 LG 시절을 포함해 통산 7번째이자,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정상 탈환이다.
사실상 서울의 우승이 확정적인 가운데 팬들의 시선은 시즌 MVP로 향한다.
우승 축포를 앞둔 서울이지만, MVP를 둘러싼 내부 경쟁은 뜨겁다.
누구 한 명을 확실히 내세우기 어려울 정도로, 팀 내 공헌도가 높은 선수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안팎으로 거론되는 유력 후보는 3명으로 압축된다.
![[안양=뉴시스]K리그1 서울 정승원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8/22/NISI20260822_0002218624_web.jpg?rnd=20260822205410)
[안양=뉴시스]K리그1 서울 정승원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기록상으로 가장 앞선 주자는 폴란드 출신 스트라이커 클리말라다.
클리말라는 올해 29경기에 출전해 16골(1도움)을 기록, 라이벌 울산의 야고(16골)와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리고 있다.
다만 야고보다 4경기를 더 뛰어 득점 2위다.
현재 득점 페이스라면, 남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충분히 득점왕 타이틀까지 노려볼만한 위치다.
클리말라의 득점은 올 시즌 서울의 승리 방정식과도 같았다. 실제로 클리말라가 득점한 경기에서 서울은 단 2패밖에 없다.
팔방미인으로 통하는 전천후 미드필더 정승원도 생애 첫 MVP에 도전한다.
정승원은 올해 서울이 치른 전 경기(32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8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클리말라는 올해 29경기에 출전해 16골(1도움)을 기록, 라이벌 울산의 야고(16골)와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리고 있다.
다만 야고보다 4경기를 더 뛰어 득점 2위다.
현재 득점 페이스라면, 남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충분히 득점왕 타이틀까지 노려볼만한 위치다.
클리말라의 득점은 올 시즌 서울의 승리 방정식과도 같았다. 실제로 클리말라가 득점한 경기에서 서울은 단 2패밖에 없다.
팔방미인으로 통하는 전천후 미드필더 정승원도 생애 첫 MVP에 도전한다.
정승원은 올해 서울이 치른 전 경기(32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8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진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7/23/NISI20260723_0002193439_web.jpg?rnd=20260723091006)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진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특히 시즌 우승 경쟁의 최대 분수령으로 꼽혔던 7~8월 활약이 대단했다.
7월에는 5골을 넣었고, 8월에는 3골 3도움을 몰아쳤다.
'여름 사나이'로 불린 정승원은 두 달 연속 K리그1 이달의 선수로 뽑히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정승원 본인도 MVP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FC안양전 7-0 대승 경기에선 1골 2도움을 올린 뒤 손가락으로 ‘MVP’를 표현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서울 우승에 '주장' 김진수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베테랑 측면 수비수인 그는 이번 시즌 1골 3도움으로 공격포인트는 적지만, 팀 내 리더로서 선수단을 하나로 뭉쳤단 평가를 받는다.
김기동 감독도 김진수의 역할이 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7월에는 5골을 넣었고, 8월에는 3골 3도움을 몰아쳤다.
'여름 사나이'로 불린 정승원은 두 달 연속 K리그1 이달의 선수로 뽑히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정승원 본인도 MVP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FC안양전 7-0 대승 경기에선 1골 2도움을 올린 뒤 손가락으로 ‘MVP’를 표현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서울 우승에 '주장' 김진수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베테랑 측면 수비수인 그는 이번 시즌 1골 3도움으로 공격포인트는 적지만, 팀 내 리더로서 선수단을 하나로 뭉쳤단 평가를 받는다.
김기동 감독도 김진수의 역할이 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이동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9/12/NISI20260912_0002237453_web.jpg?rnd=20260912185223)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이동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또 서울이 올 시즌 32경기에서 단 28골만 내줄 정도로 짠물 수비를 펼친 데는 김진수의 활약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진수가 MVP를 받으면, 2021년 홍정호(당시 전북)와 2023년 김영권(울산)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수비수 MVP가 된다. 측면 수비수로는 최초다.
서울의 MVP에 찬물을 끼얹을 경쟁자로는 울산의 간판 이동경이 꼽힌다.
이동경은 이번 시즌 11골 12도움으로 무려 23개의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다.
지난해 이동경은 전북 현대에 우승을 내주고도 MVP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번에도 MVP에 오르면 이동국(2014·2015년)에 이어 K리그 역대 두 번째로 2년 연속 MVP 타이틀을 거머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진수가 MVP를 받으면, 2021년 홍정호(당시 전북)와 2023년 김영권(울산)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수비수 MVP가 된다. 측면 수비수로는 최초다.
서울의 MVP에 찬물을 끼얹을 경쟁자로는 울산의 간판 이동경이 꼽힌다.
이동경은 이번 시즌 11골 12도움으로 무려 23개의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다.
지난해 이동경은 전북 현대에 우승을 내주고도 MVP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번에도 MVP에 오르면 이동국(2014·2015년)에 이어 K리그 역대 두 번째로 2년 연속 MVP 타이틀을 거머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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