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관리 AI 업무지원 플랫폼 개발
26년간 공사감독 1만1835건 반영
지자체·시공사에 구축 가이드 제공
![[서울=뉴시스] 공사 현장 점검 모습.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1393_web.jpg?rnd=20261022172050)
[서울=뉴시스] 공사 현장 점검 모습.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26년간 축적한 공사관리 경험을 담은 인공지능(AI) 업무지원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공사에 제작 노하우를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플랫폼에 공사 정보를 입력하면 공사 시작 전, 진행 중, 완료 시점에 필요한 준비사항과 기준을 순서대로 안내한다. AI는 작성된 서류를 미리 검토해 누락·오류도 짚어준다.
공단은 26년간 1만1835건의 현장을 감독하며 쌓은 경험을 플랫폼에 반영했다. 기존 공사감독 업무는 담당자의 경험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는 한계가 있었다. 플랫폼에는 표준화된 절차와 점검 항목을 담아 신입 감독자나 낯선 지역에 처음 파견된 감독자도 같은 기준을 따를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소규모 시공사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플랫폼 구축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영상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1397_web.jpg?rnd=20261022172218)
[서울=뉴시스]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영상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플랫폼 개발 배경에는 공사비 상승과 인력난에 더해 안전관리 기준과 행정절차도 까다로워진 건설현장의 부담이 있다. 특히 소규모 현장에서는 기술자 한두 명이 공사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수십 가지 서류와 절차를 홀로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은 AI의 단계별 안내와 서류 검토를 통해 서류 누락이나 절차 실수로 인한 공사 지연과 부실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그동안 축적한 시공 우수사례와 반복되는 오류·지적·분쟁 사례를 정리해 '공사감독 Go-Stop 사례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사례집은 시공사와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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