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실적 좋은데 왜 불안할까"…시장 시선은 이미 2027년 너머로

기사등록 2026/10/23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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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근 AI 인프라 실적이 탄탄한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이 2027년 이후의 지속성에 주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 :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근 AI 인프라 실적이 탄탄한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이 2027년 이후의 지속성에 주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 :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준형 인턴 기자 =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시장 참여자들은 단기 실적보다는 2027년 이후의 지속성과 신용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1일 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에 출연한 이효석 HS아카데미 대표와 김단테 내일은투자왕 대표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함께 AI 시장의 조정 국면과 향후 전망을 토론했다.

김 대표는 현재의 시장 상황에 대해 "AI 인프라와 관련된 GPU 렌탈 가격이나 D램 현물가 등 핵심 지표들은 여전히 최고가 수준을 유지하며 기업들의 실적 자체는 대부분 잘 나올 것"이라면서도 "시장 참여자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2026년 하반기 실적이 아니라 그 이후인 2027년 하반기와 2028년의 지속성 여부"라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최근 제기되는 일부 AI 관련 기업들의 우려에 대해 "코어위브 등 일부 기업이 고정 가격으로 장기 계약을 맺었다가 최근 가격 상승 국면에서 부담을 겪는 것은 과도한 레버리지를 쓴 기업들의 개별적인 문제"라며 "AI 데이터 센터와 컴퓨팅 수요 자체의 붕괴로 보기보다는 가격 조정 과정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분석했다.

향후 증시 반등과 유동성 흐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실장은 "국제유가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2027년 초부터는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금리 인상 경계감이 사라지며 오히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작용하는 상당한 유동성 장세가 펼쳐질 수 있다"며 조정 국면이 곧 정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닷컴 버블 당시에도 시스코가 초반 상승을 주도한 뒤 아마존 같은 기업이 내러티브를 이어받았듯, 향후 AI 사이클에서도 우주 항공이나 피지컬 AI 등으로 주도주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며 "내년으로 갈수록 새로운 내러티브를 바탕으로 한 버블의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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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실적 좋은데 왜 불안할까"…시장 시선은 이미 2027년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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