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찬승 이름 나오자 미소…삼성 박진만 감독 "AG 다녀온 이후 성장한 느낌"

기사등록 2026/10/07 17: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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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삼성 배찬승이 공을 던지고 있다. 2026.05.1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삼성 배찬승이 공을 던지고 있다. 2026.05.12.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김희준 기자 = 정규시즌 2위가 확정된 것에 다소 아쉬움을 드러내던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미소짓게 만든 이름은 다름아닌 배찬승이었다.

박 감독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배찬승 이야기가 나오자 활짝 웃으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다녀온 이후 마운드에서 차분하다. 성장한 느낌을 받는다"고 칭찬했다.

프로 2년차 좌완 영건 배찬승은 올 시즌 필승조로 활약하며 4승 2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2.34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발탁된 배찬승은 한국 야구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더했다.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귀국한 후 배찬승은 연일 쾌투를 선보이고 있다. 소속팀에 다시 합류한 이후 등판한 4경기에서 4이닝을 던지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제구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곤 했지만, 아시안게임에 다녀온 이후로는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전날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삼성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광배근 상태가 좋지 않아 등판이 불가능했는데, 배찬승이 대신 뒷문을 걸어잠갔다. 팀이 5-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삼진 2개를 곁들여 1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냈다.

박 감독은 "구위가 완벽하지만, 제구에 불안함이 있었다. 하지만 대표팀에 다녀온 후 많이 좋아졌다"며 "안정감이 생겼고, 심리적으로도 단단해진 것 같다. 큰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에 잘 다녀온 것 같다"고 반겼다.

김재윤은 상태가 나아져 이날은 불펜에 대기할 예정이다.

순위가 확정된 박 감독은 선수들을 무리시키지 않으며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 감독은 "허벅지 근육을 다친 구자욱은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한다. 아리엘 후라도는 몸 상태가 괜찮아서 자신의 로테이션에 따라 11일 대구 KT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다만 등에 담 증세가 생긴 크리스 페덱은 상태를 지켜본 후 12일 KT전 선발 등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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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찬승 이름 나오자 미소…삼성 박진만 감독 "AG 다녀온 이후 성장한 느낌"

기사등록 2026/10/07 17:38: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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