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장기와 정량평가 기술, 품질평가 표준기준 마련
신약평가 및 치료제 개발 신뢰도 향상
![[대전=뉴시스] 생명공학연구원 디지털바이오연구센터 김대수 박사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조현수 박사 연구팀이 오가노이드가 실제 사람의 장기와 얼마나 비슷한지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백분율 점수로 산출하는 표준기술을 개발해 국제표준(ISO)으로 제정됐다.(왼쪽부터)김대수 센터장과 조현수 센터장.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7/NISI20261007_0002257654_web.jpg?rnd=20261007144702)
[대전=뉴시스] 생명공학연구원 디지털바이오연구센터 김대수 박사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조현수 박사 연구팀이 오가노이드가 실제 사람의 장기와 얼마나 비슷한지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백분율 점수로 산출하는 표준기술을 개발해 국제표준(ISO)으로 제정됐다.(왼쪽부터)김대수 센터장과 조현수 센터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장기유사체인 오가노이드와 실제 인체장기의 유사도를 백분율로 정량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았다.
생명연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조현수 박사와 디지털바이오연구센터 김대수 박사팀이 개발한 평가기술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술시방서(ISO/TS 24932)로 제정돼 지난 8월 공식 발간됐다고 7일 밝혔다.
오가노이드는 실제 인체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한 3차원 세포집합체로 질병연구와 신약개발, 독성평가 등에 활용된다.
하지만 연구기관마다 제작방법과 배양조건이 달라 분화·성숙 수준에 차이가 있고 기존 평가도 장기 특이 단백질이나 효소활성 등을 확인하는 방식이어서 기관별 결과를 객관적으로 비교키 어려웠다.
연구팀은 유전자 발현 정보를 바탕으로 오가노이드와 정상 표적 장기의 유사도를 백분율로 산출하는 표준절차를 마련했다. 공개 전사체 데이터 선정부터 장기 특이 유전자 패널 구성, 데이터 품질관리, 유사도 계산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해 연구기관과 제약기업이 동일한 기준으로 오가노이드 품질을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 보건의료정보 기술위원회(ISO/TC 215) 산하 유전체정보 분과위원회(SC 1)에서 제정됐다. 연구팀의 조현수·김대수 센터장이 공동 프로젝트 리더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오가노이드의 분화·성숙 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평가 결과의 재현성을 높여 질환 연구와 신약·독성평가의 신뢰도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장기 오가노이드의 품질관리와 동물대체시험법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조현수·김대수 박사는 "표준화된 평가체계를 통해 오가노이드의 분화와 성숙 수준을 더욱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됐다"며 "질환연구와 신약·치료제 개발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생명연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조현수 박사와 디지털바이오연구센터 김대수 박사팀이 개발한 평가기술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술시방서(ISO/TS 24932)로 제정돼 지난 8월 공식 발간됐다고 7일 밝혔다.
오가노이드는 실제 인체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한 3차원 세포집합체로 질병연구와 신약개발, 독성평가 등에 활용된다.
하지만 연구기관마다 제작방법과 배양조건이 달라 분화·성숙 수준에 차이가 있고 기존 평가도 장기 특이 단백질이나 효소활성 등을 확인하는 방식이어서 기관별 결과를 객관적으로 비교키 어려웠다.
연구팀은 유전자 발현 정보를 바탕으로 오가노이드와 정상 표적 장기의 유사도를 백분율로 산출하는 표준절차를 마련했다. 공개 전사체 데이터 선정부터 장기 특이 유전자 패널 구성, 데이터 품질관리, 유사도 계산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해 연구기관과 제약기업이 동일한 기준으로 오가노이드 품질을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 보건의료정보 기술위원회(ISO/TC 215) 산하 유전체정보 분과위원회(SC 1)에서 제정됐다. 연구팀의 조현수·김대수 센터장이 공동 프로젝트 리더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오가노이드의 분화·성숙 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평가 결과의 재현성을 높여 질환 연구와 신약·독성평가의 신뢰도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장기 오가노이드의 품질관리와 동물대체시험법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조현수·김대수 박사는 "표준화된 평가체계를 통해 오가노이드의 분화와 성숙 수준을 더욱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됐다"며 "질환연구와 신약·치료제 개발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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