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미르스타디움, 국제대회 개최 역량 다시 입증

기사등록 2026/10/07 11: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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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전 손흥민, A매치 최다골 경신

최고 수준의 잔디·시설 과시

[용인=뉴시스]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는 2만4000 관중이 몰린 가운데 우즈벡과의 A매치에서 대한민국이 2대0으로 승리했다.(사진=용인시 제공) 2026. 10. 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는 2만4000 관중이 몰린 가운데 우즈벡과의 A매치에서 대한민국이 2대0으로 승리했다.(사진=용인시 제공) 2026. 10. 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미르스타디움이 최고 수준의 잔디와 시설을 입증하며 국제대회 개최 역량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지난 6일 저녁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남자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2만4000여 관중의 열띤 응원 속에 2대0으로 승리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은 2019년 4월, 개장 첫 공식 경기로 아이슬란드와의 여자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치른이후 국제경기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1차전 당시 1만5839명의 관중이 입장, 당시 대한민국 여자 축구 A매치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2024년10월15일에는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이라크와의 경기는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국가대표 첫 A매치였다. 당시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문제로 경기장이 변경돼 용인에서 치러졌다.

이번 우즈벡과의 경기는 한국 축구의 역사가 새롭게 쓰인 순간이기도 했다. 주장 손흥민은 전반 6분 선제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A매치 통산 59호 골을 기록, 차범근 전 감독(58골)이 세운 한국 남자축구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정몽준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선수들을 격려한 이상일 용인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자원봉사자, 경찰 등 460여 명의 헌신 덕분에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안전하게 행사를 마쳐 용인의 품격을 보여줬다"며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용인미르스타디움이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또 다시 증명했다"고 말했다.

전종수 체육진흥과장도 "세계 최고 수준의 손흥민이 미르스타디움을 밟은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데, A매치 최다득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워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이날 우즈벡과의 경기를 포함, 그동안 성인 국가대표팀(A대표팀) 남자 대표팀 2경기, 여자 대표팀 3경기 등 주요 A매치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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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미르스타디움, 국제대회 개최 역량 다시 입증

기사등록 2026/10/07 11:03: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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