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이날 본회의 산회 직후 전체회의 열어 증인 명단 의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 쟁점…금감원 국감 추가 채택 변수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여의도 국회에서 제439회국회(정기회) 정무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9.28.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8/NISI20260928_0021463282_web.jpg?rnd=20260928175306)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여의도 국회에서 제439회국회(정기회) 정무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주요 금융회사 경영진이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과정과 관련해 증인으로 거론됐던 금융사 경영진도 명단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1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국회 본회의 산회 직후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8일 열리는 금융위 국정감사 일반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의결할 예정이다.
정무위 여야는 그동안 금융위 국감 증인 채택을 위한 협상을 이어왔다. 특히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과 관련해 주요 금융회사 경영진을 증인으로 부를지가 쟁점으로 거론됐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취합한 1차 증인 신청 명단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과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과 관련해 증인으로 거론돼 왔다. 정치권에서는 지난 1월13일 청와대에서 열린 비공개회의 등을 근거로 상품 도입 과정과 의사결정 경위를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다만 여야 협상 과정에서 금융사 관계자들은 금융위 국감 증인 명단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야당 측 정무위 관계자는 "금융사 관계자들을 금융위 국감에서 부르지 않게 하기 위해 (여당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부르지 않는 쪽으로 분위기가 잡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사 관계자들이 빠질 경우 이들을 대신할 증인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대체할 증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다만 이날 전체회의에서 최종 명단이 의결되기 전까지 여야 협상이 이어지는 만큼 증인 명단이 변동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금융위 국감 증인 명단에서 제외되더라도 금융사 경영진의 국감 출석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는 19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와 22일 금융위·금감원 종합감사가 예정돼 있어 추가 증인 채택이 가능하다.
국정감사 증인 출석요구서는 출석요구일 7일 전까지 송달돼야 한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금감원 국감은 12일, 22일 종합감사는 15일까지 출석요구서가 송달돼야 한다.
국회 관계자는 "금감원 국감 증인 채택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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