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자택침입男 "접견 부탁드립니다"…방송국에 자꾸 손편지 왜?

기사등록 2026/09/21 11:59:06

최종수정 2026/09/21 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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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0년 구형되자 또 JTBC 사건반장에 편지 보내 억울함 호소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나나. 2025.06.26.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나나. 2025.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나나의 집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남성이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구형받자 방송 제작진에게 또다시 편지를 보내 억울함을 호소하며 접견을 요구했다.

21일 JTBC 시사 프로그램 '사건반장'에 따르면 나나 자택 강도상해 혐의로 재판을 받는 피고인 남성이 최근 제작진 앞으로 또 한 통의 손편지를 보냈다. 이 남성은 과거에도 다섯 장 분량의 편지를 보내 자신의 범행을 정당화하려 한 바 있다.

그는 이번 편지 첫머리에서 자신을 '나나 사건 피고인'으로 소개하며 "알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니 만날 수 있다면 접견을 부탁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와달라"며 무더위를 조심하라는 인사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남성이 서둘러 방송국에 손을 내민 배경에는 중형 선고 위기가 자리 잡고 있다. 손수호 변호사는 방송에서 "어제 2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라며 "피고인이 크게 당황해 어떻게든 상황을 바꿔보려 애쓰는 모습이지만 뜻대로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라고 짚었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피해자를 맞고소하고 거짓된 주장을 늘어놓고 있다"라며 "피해자가 널리 알려진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침입 당시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다는 그의 주장도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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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자택침입男 "접견 부탁드립니다"…방송국에 자꾸 손편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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