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입점 업체 위한 지원책 마련
"자사주 소각 예외 논의 충분히 가능해"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성원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전달한 뒤 악수하고 있다. 2026.09.15.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21438124_web.jpg?rnd=20260915115019)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성원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전달한 뒤 악수하고 있다. 2026.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주 4.5일제에 대해 "제도적으로 강제할 상황은 현재 아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이 주 4.5일제에 대해 묻자 "현재까지 정부의 접근도 강제하기보다는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예산을 반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근로자가 대등한 협상력을 가지고 있고 근로 시간에 대한 스스로의 판단과 결정이 가능한 관계일 때 주52시간제 예외가 더 폭넓게 허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후보자가 2023년 12월 본회의에서 가업상속 시 상속세를 연부연납 하도록 하는 법안에 반대 표결을 던졌다는 조 의원의 발언에는 "구체적으로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다. 확인한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 협력·입점 업체를 위한 4400억원의 지원 대책의 실적이 미미하다는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을 두고는 "4400억원이 융자를 해주는 방식의 유동성 지원이라 아무래도 지금 당장 어렵고 폐업되는 상황에서 빚을 내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소진이 미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홈플러스가 폐업을 발표한 점포에서 섬처럼 남아서 영업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마련해 드리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에서 내년 예산에 홈플러스 소상공인·협력업체에 대한 별도 트랙을 만들어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편성된 자금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자사주 소각이 담긴 상법 개정안을 중소·벤처 업계가 우려하고 있다는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법에 따르더라도 임직원 보상을 위한 자사주 보유나 경영상 필요가 있을 땐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자사주를 보유할 수 있다"며 "벤처기업은 직원에 대한 스톡옵션 지급을 위해 자사주를 장기 보유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예외로 부족한 부분 있다면 예외를 넓히는 논의도 충분히 열어 놓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