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나카무라 유리. (사진 = 알파 에이전시 홈페이지 캡처)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5/NISI20260915_0002239300_web.jpg?rnd=20260915092241)
[서울=뉴시스] 나카무라 유리. (사진 = 알파 에이전시 홈페이지 캡처) 2026.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화 '박치기! 러브 앤 피스(박치기! LOVE&PEACE)'의 히로인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재일동포 4세 출신 일본 배우 나카무라 유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4세.
15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소속사 알파에이전시는 나카무라 유리가 지난 1일 직장암으로 숨을 거뒀다고 전날 공식 발표했다. 고인은 지난 7월 장폐색 사실을 알리며 치료를 이어오다 끝내 눈을 감았다.
1982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1998년 혼성 듀오 '유리마리(YURIMARI)' 멤버로 데뷔한 고인은 팀 해산 뒤 미국 뉴욕에서 연기를 공부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2007년 이즈츠 가즈유키(이즈츠 카즈유키) 감독의 영화 '박치기! 러브 앤 피스'의 주연으로 발탁돼 주목받았다. 당시 아버지가 재일교포 3세, 어머니가 한국 태생인 자신의 뿌리를 밝히며 재일교포 경자 역을 깊이 있게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이후 드라마 '우리들은 미쳤다', '천국과 지옥 ~사이코인 두 사람~', '그저 이혼하지 않을 뿐', '슈퍼 리치(SUPER RICH)', '크로사기', '마이 다이어리(My Diary)', '119 이머전시 콜(119 Emergency Call)' 등 다양한 작품에서 특유의 안정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받았다.
'박치기! 러브 앤 피스'가 개봉한 해 부산영화제를 찾기도 한 고인은 한국 작품과 꾸준히 인연을 맺어왔다. 2014년 김성수 감독이 연출하고 니시지마 히데토시, 김효진이 주연한 한일합작 영화 '무명인'에 출연했다. 작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한효주·오구리 슌 주연의 '로맨틱 어나니머스'에도 나왔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구사나기 츠요시(쿠사나기 츠요시) 주연의 연속 드라마 '종막의 론도'가 마지막 작품이다.
비보가 전해지자 일본 연예계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신인 시절 인연을 맺었던 배우 구마키리 아사미(쿠마키리 아사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늘 밝고 다정했던 유리 쨩의 소식을 믿을 수 없다. 정말 고마웠고 명복을 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고인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제작진과 방송가 관계자들 역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5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소속사 알파에이전시는 나카무라 유리가 지난 1일 직장암으로 숨을 거뒀다고 전날 공식 발표했다. 고인은 지난 7월 장폐색 사실을 알리며 치료를 이어오다 끝내 눈을 감았다.
1982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1998년 혼성 듀오 '유리마리(YURIMARI)' 멤버로 데뷔한 고인은 팀 해산 뒤 미국 뉴욕에서 연기를 공부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2007년 이즈츠 가즈유키(이즈츠 카즈유키) 감독의 영화 '박치기! 러브 앤 피스'의 주연으로 발탁돼 주목받았다. 당시 아버지가 재일교포 3세, 어머니가 한국 태생인 자신의 뿌리를 밝히며 재일교포 경자 역을 깊이 있게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이후 드라마 '우리들은 미쳤다', '천국과 지옥 ~사이코인 두 사람~', '그저 이혼하지 않을 뿐', '슈퍼 리치(SUPER RICH)', '크로사기', '마이 다이어리(My Diary)', '119 이머전시 콜(119 Emergency Call)' 등 다양한 작품에서 특유의 안정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받았다.
'박치기! 러브 앤 피스'가 개봉한 해 부산영화제를 찾기도 한 고인은 한국 작품과 꾸준히 인연을 맺어왔다. 2014년 김성수 감독이 연출하고 니시지마 히데토시, 김효진이 주연한 한일합작 영화 '무명인'에 출연했다. 작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한효주·오구리 슌 주연의 '로맨틱 어나니머스'에도 나왔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구사나기 츠요시(쿠사나기 츠요시) 주연의 연속 드라마 '종막의 론도'가 마지막 작품이다.
비보가 전해지자 일본 연예계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신인 시절 인연을 맺었던 배우 구마키리 아사미(쿠마키리 아사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늘 밝고 다정했던 유리 쨩의 소식을 믿을 수 없다. 정말 고마웠고 명복을 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고인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제작진과 방송가 관계자들 역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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