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공론화…국가기관·예산확보 등 장단점 논의
![[여수=뉴시스] 여수 오동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2/29/NISI20211229_0000903020_web.jpg?rnd=20211229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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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광주 여수시의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의 관리권을 국립공원공단에 환원할지 여부가 논의된다.
여수시는 오동도 국립공원 관리권의 국가 환원 문제를 놓고 12월까지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동도는 탐방객 감소와 매년 관리 적자 등 관리체계의 근본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오동도 탐방객은 2017년 312만명에서 지난해 122만명으로 크게 감소한 데다 매년 20억원 안팎의 관리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해양 관리와 노후 시설 재투자 등 근본적인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앞서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7월30일 오동도 관리권 환원을 전제로 다도해 동부사무소와 생태탐방원 설립, 해양생태놀이센터 등 오동도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여수시에 제안했다.
시는 공단의 제안에 따라 오동도 관리권 환원 관련 설명회 및 포럼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그동안 두차례에 걸쳐 오동도 관리권의 환원 시도가 있었으나, 여수시민의 반대로 환원이 이뤄지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오동도 관리권을 유지할지, 환원할지에 대해서 결정된 바는 없다"며 "현행 관리체계의 장점과 국가 관리 전환에 따른 우려 사항을 균형 있게 설명하고 결론을 서두르기보다 시민 공론화와 의견 수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의회 구민호 의원은 최근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오동도 관리권의 국가 환원은 다도해해상 동부권역 기관 유치와 국가 예산 확보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 의원은 "국가가 다도해해상 동부권역 기관 유치 지원과 오동도 관리권 환원을 전제로 국가 예산 투입을 제안한 만큼 이번 논의를 단순한 관리권 이전이 아닌 오동도 활성화와 지역 발전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도해해상동부사무소 등 관련 기관을 유치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 국립공원 관련 민원도 지역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여수시는 오동도 국립공원 관리권의 국가 환원 문제를 놓고 12월까지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동도는 탐방객 감소와 매년 관리 적자 등 관리체계의 근본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오동도 탐방객은 2017년 312만명에서 지난해 122만명으로 크게 감소한 데다 매년 20억원 안팎의 관리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해양 관리와 노후 시설 재투자 등 근본적인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앞서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7월30일 오동도 관리권 환원을 전제로 다도해 동부사무소와 생태탐방원 설립, 해양생태놀이센터 등 오동도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여수시에 제안했다.
시는 공단의 제안에 따라 오동도 관리권 환원 관련 설명회 및 포럼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그동안 두차례에 걸쳐 오동도 관리권의 환원 시도가 있었으나, 여수시민의 반대로 환원이 이뤄지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오동도 관리권을 유지할지, 환원할지에 대해서 결정된 바는 없다"며 "현행 관리체계의 장점과 국가 관리 전환에 따른 우려 사항을 균형 있게 설명하고 결론을 서두르기보다 시민 공론화와 의견 수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의회 구민호 의원은 최근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오동도 관리권의 국가 환원은 다도해해상 동부권역 기관 유치와 국가 예산 확보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 의원은 "국가가 다도해해상 동부권역 기관 유치 지원과 오동도 관리권 환원을 전제로 국가 예산 투입을 제안한 만큼 이번 논의를 단순한 관리권 이전이 아닌 오동도 활성화와 지역 발전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도해해상동부사무소 등 관련 기관을 유치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 국립공원 관련 민원도 지역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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