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투단 '장애인 안전 이동 도시환경 조성" 촉구

기사등록 2026/09/15 16: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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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상버스 123대 모니터링, 불친절·난폭운전 등 45대 문제 확인

리프트 점검, 운전기사 리프트 조작 교육, 장애 인식 교육 촉구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1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420 장애인차별철폐포항공동투쟁단,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교통은 시민 모두의 이동 수단으로 누구도 배제하지 않은 '배리어프리(Barrier-Free) 도시 포항'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2026.09.15. sjw@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1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420 장애인차별철폐포항공동투쟁단,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교통은 시민 모두의 이동 수단으로 누구도 배제하지 않은 '배리어프리(Barrier-Free) 도시 포항'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2026.09.15. [email protected]

"장애인이 지역 사회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차별·사회적 장벽을 없애고 누구나 원하는 때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촉구한다"

420 장애인차별철폐포항공동투쟁단,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교통은 시민 모두의 이동 수단으로 누구도 배제하지 않은 '배리어프리(Barrier-Free) 도시 포항'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420 포항공투단 등은 "시는 2022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배리어프리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으나, 장애인과 교통 약자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현실은 여전히 많은 장벽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시의 저상버스 123대를 모니터링 결과, 리프트 고장, 승차 거부 등의 문제가 확인된 차량은 23대(18.69%)에 달했고, 불친절·난폭운전·리프트 조작 미숙·안전교육 부족 등 실제 이용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까지 포함하면 총 45대(36.58%)에서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휠체어석, 안전 조치 미흡, 도로·화단 등 위험한 장소에 승하차 등 장애인 저상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어려운 현실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특히 "특별 교통 수단으로 동행콜을 운행하고 있지만, 긴 대기 시간과 주말·휴일·야간 운행 부족으로 장애인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동하기 어렵다"며 "동행콜을 증차하고, 1차 2교대 등의 방안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상버스가 운행되고 특별 교통 수단이 존재한다는 사실 만으로 이동권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안전하게 이동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저상버스 리프트 전수 점검 ▲노후 리프트 관리·교체 ▲운전기사 리프트 조작 실습 교육 정례화 ▲장애인 이동권·장애 인식 교육 강화 ▲휠체어 이용자 승차 거부·무정차 관리·감독 ▲휠체어석 확보와 안전띠·고정 장치 마련 ▲도로·화단 등 승·하차 방지 등을 촉구했다.

420 포항공투단 등은 "교통 약자에게 이동은 단순히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문제가 아니라, 지역 사회에 함께 교육받고 노동 하며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권리이자, 기본적인 권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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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투단 '장애인 안전 이동 도시환경 조성" 촉구

기사등록 2026/09/15 16:37: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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