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최 '세계공영방송 서울총회' 내달 개막…싸이·유홍준 등 특별강연

기사등록 2026/09/15 17:04:3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2026 세계공영방송(PBI) 서울총회. (사진=KBS 제공) 2026.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 세계공영방송(PBI) 서울총회. (사진=KBS 제공) 2026.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KBS가 주최하는 '2026 세계공영방송(PBI) 서울총회'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특별 연사로 나선다.

KBS는 다음 달 14~16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에 가수 싸이,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등이 특별강연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싸이는 'K-팝의 성공과 미래'를 주제로 K-팝의 성공 비결과 지속 가능성, 미디어의 역할 등에 관해 세계 주요 공영방송 리더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한 나라의 문화에서 출발한 콘텐츠가 세계인의 문화가 될 수 있었는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결과 전략에 대해 얘기한다.

유홍준 관장은 KBS가 보유한 방대한 방송 아카이브를 사례로 들며, 공영미디어가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보존하고 이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문화기관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성한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과 공영미디어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인공지능( AI) 기반 알고리즘이 미디어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상황에서 공영미디어와 디지털 플랫폼이 어떻게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을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가수 싸이,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사진=피네이션, KBS, 쿠팡플레이 제공) 2026.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가수 싸이,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사진=피네이션, KBS, 쿠팡플레이 제공) 2026.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총회는 '국가 문화 발전을 위한 공영미디어의 역할'을 대주제로 총 5개 세션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KBS 방송 아카이브 특별전시와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특별 생방송이 진행된다.

PBI 서울총회 의장을 맡고 있는 박장범 KBS 사장은 "세계 주요 공영방송사들의 요청으로 서울총회를 개최하는 만큼 KBS의 제작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각국 공영미디어가 직면한 정치적·재정적 압박 속에서도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PBI는 199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결성된 공영방송 국제협의체다. 영국 BBC, 일본 NHK, 프랑스 텔레비지옹, 캐나다 CBC, 호주 ABC 등 세계 주요 공영미디어 60여 곳이 속해있으며, 국내 방송사 중에선 KBS가 정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KBS 주최 '세계공영방송 서울총회' 내달 개막…싸이·유홍준 등 특별강연

기사등록 2026/09/15 17:04:3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