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후 승진 의결부터…고위·주요직 공석 수시 전보
10월7일 조직개편 따른 대대적 인사…부시장·인사교류 변수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70일을 맞은 8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하늘에서 바라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광주청사의 모습. 2026.09.08.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21428083_web.jpg?rnd=20260908104833)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70일을 맞은 8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하늘에서 바라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광주청사의 모습. 2026.09.08.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첫 조직개편안이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뒀지만 시행은 10월7일 자여서 주요 인사는 추석 연휴를 넘길 전망이다.
전남광주특별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5일 시가 재상정한 통합특별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조직개편안)·공무원정원 일부개정조례 수정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오는 18일 본회의 의결만 남아있어 통합특별시 출범 첫 조직개편은 사실상 8부 능선을 넘었다. 이번 조직개편 조례 시행일자는 10월7일이다.
조직개편안에 따른 시행규칙 제정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시는 가급적 빠르게 새로운 직제 구성에 따른 인사를 단행한다.
우선은 추석 연휴 전에는 시·도 행정통합과 두 달 넘게 조직개편 진통이 이어지면서 미뤄온 각급 승진대상자 의결부터 하고, 조직개편 이후에도 변화 폭이 적은 주요 실·국장 공석은 수시 전보인사로 채운다.
특히 특별시 출범으로 1~3급 고위직 직제가 늘어난 만큼, 승진 대상자를 한 직급 높은 부서장 직무대리로 발령낼 수도 있다.
조직개편 시행일인 10월 7일자를 기해 나머지 고위직 전보와 5급 이하 직급 승진·전보 인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개편이 예상보다 늦어지자, 시는 고위직 인사에 대해서는 다각적으로 사전 물색·검증 작업을 벌였다.
다만 특별시 체제 들어 현행보다 1본부, 4국, 11개 과·담당관이 늘어난 만큼, 부실 인사를 줄이기 위해 철저히 검증한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군공항 이전, 국립의대, 공공기관 통합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보고·지휘 체계 혼선, 의사 결정 지연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가급적 10월 초중순 안에 모든 인사 절차를 마친다는 목표다.
민형배 시장도 조직 안정과 차질 없는 현안 업무 추진을 위해 빠른 인사 단행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무직 부시장 인선은 별개다. 조직개편 조례가 확정된 뒤 후보자를 새 직제에 맞춰 다시 지명하고 시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야 해 실제 임용까지는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구·군 부단체장 교류 인사도 변수다. 시 조직개편과 인사가 지연되면서 각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중에는 퇴직 또는 공로연수로 이미 자리가 비었거나 공석이 예정돼있다.
일부 기초지자체에서는 내부 승진인사를 통한 부단체장 임명을 원하고 있고, 특별시 내 부단체장 전출을 자청하는 수요도 있다. 일단은 부단체장 인사 교류 요인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을 거쳐 특별시-기초지자체 간 인사교류 협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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