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지양하고 구두 금지"…인사처, 국가공무원 면접 복장 공고

기사등록 2026/09/11 19:40:28

최종수정 2026/09/11 19: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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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인사처 시행 면접 적용…넥타이 착용도 금지

청바지·운동화 권장…정장구두 신고 오면 덧신 씌워

[서울=뉴시스] 인사혁신처가 지난 10일 공고한 국가공무원 면접시험 복장 안내. 2026.09.11. (자료=인사혁신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사혁신처가 지난 10일 공고한 국가공무원 면접시험 복장 안내. 2026.09.11. (자료=인사혁신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앞으로 국가공무원 채용 면접에 넥타이와 정장구두 착용이 금지된다.

11일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의 '면접시험 복장 안내 공고'를 게재했다.

인사처는 "면접 복장을 본인 역량 발휘에 지장을 주지 않는 평상복과 노타이 등으로 권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응시자가 정장 차림으로 면접에 응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때문에 면접 분위기가 부자연스럽고 구두 발소리 등으로 시험 운영에도 지장이 있다"며 "간편한 옷차림 착용을 거듭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에 올해 10월부터 치러지는 국가공무원 면접시험에서는 남녀 모두 정장 착용을 지양해야 한다. 넥타이와 정장구두는 착용할 수 없다. 넥타이를 매고 오면 풀도록 하고, 정장구두를 신고 오면 덧신을 씌울 예정이다.

권장하는 복장은 점퍼와 셔츠, 니트, 슬랙스, 면바지, 청바지 등이다. 신발은 단화나 운동화를 신으면 된다.

다만 등산복이나 트레이닝복, 반바지, 민소매, 하이힐, 슬리퍼 등은 권장하지 않는다.

온라인에서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신경 쓸 거리가 더 늘었다"는 반응과 "정장 구입 비용이 줄어 좋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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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 지양하고 구두 금지"…인사처, 국가공무원 면접 복장 공고

기사등록 2026/09/11 19:40:28 최초수정 2026/09/11 19: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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