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론 대표 주자 이광수 대표, 정부 정책 '안이함' 비판하며 발언 중단 선언
채상욱·한문도 이어 마지막 전문가까지 이탈…공급·통화량 위험 경고
![[서율=뉴시스] 이광수 광수네 복덕방 대표가 열린 부동산 대국민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JTBC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4/NISI20260724_0002194954_web.jpg?rnd=20260724131638)
[서율=뉴시스] 이광수 광수네 복덕방 대표가 열린 부동산 대국민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JTBC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대표적인 집값 하락론자이자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우군으로 꼽히던 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가 정부·여당의 안이한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돌연 부동산 관련 발언 포기를 선언했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면 부동산 폭등이 나올 수도 있다"며 "민주당이나 정부의 자세가 굉장히 안이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태로 가면 집값이 계속 올라서 부동산 시장이 혼란스러워지고, 그게 몸통을 잡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의 장기 주택 공급 대책에 대해서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 대표는 "대책이라는 게 '장기적으로 주택 공급 늘릴게' 이러고 있다"며 "지금 전쟁이 일어났는데 논밭 농사짓자는 얘기"라고 비유했다.
이 대표는 집값 폭등의 주요 원인으로 통화량과 금리, 공급 물량을 꼽았다. M2(광의통화) 보유 현황 자료를 제시하며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를 수밖에 없는 중력이 통화량"이라며 "돈이 증가하니까 돈의 가격은 떨어지고 물건의 가격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엑스(X)를 통해 고금리로 인한 집값 급락을 예측한 점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 대표는 "굉장히 안이한 생각"이라며 "금리를 올려도 물가가 더 많이 오르기 때문에 실질 금리는 마이너스"라고 지적했다. 또 "금리 올라가는 건 아무런 영향을 못 미치고 지금이라도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게 한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부족 문제도 지적했다. 이 대표는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계속 줄고 있다"며 "그래서 전·월세 가격이 압력을 받고 '대출받아서 집 사자'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런 상황이 2028년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아무것도 안 하면 시장이 이 상황에 그냥 노출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면 부동산 폭등이 나올 수도 있다"며 "민주당이나 정부의 자세가 굉장히 안이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태로 가면 집값이 계속 올라서 부동산 시장이 혼란스러워지고, 그게 몸통을 잡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의 장기 주택 공급 대책에 대해서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 대표는 "대책이라는 게 '장기적으로 주택 공급 늘릴게' 이러고 있다"며 "지금 전쟁이 일어났는데 논밭 농사짓자는 얘기"라고 비유했다.
이 대표는 집값 폭등의 주요 원인으로 통화량과 금리, 공급 물량을 꼽았다. M2(광의통화) 보유 현황 자료를 제시하며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를 수밖에 없는 중력이 통화량"이라며 "돈이 증가하니까 돈의 가격은 떨어지고 물건의 가격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엑스(X)를 통해 고금리로 인한 집값 급락을 예측한 점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 대표는 "굉장히 안이한 생각"이라며 "금리를 올려도 물가가 더 많이 오르기 때문에 실질 금리는 마이너스"라고 지적했다. 또 "금리 올라가는 건 아무런 영향을 못 미치고 지금이라도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게 한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부족 문제도 지적했다. 이 대표는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계속 줄고 있다"며 "그래서 전·월세 가격이 압력을 받고 '대출받아서 집 사자'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런 상황이 2028년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아무것도 안 하면 시장이 이 상황에 그냥 노출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광수 애널리스트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기 뉴시스 금융 아카데미 11회차에서 '2026 아파트 시장 판도'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6.01.28.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8/NISI20260128_0021141614_web.jpg?rnd=20260128084231)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광수 애널리스트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기 뉴시스 금융 아카데미 11회차에서 '2026 아파트 시장 판도'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6.01.28. [email protected]
진행자가 대안을 묻자 이 대표는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 대표는 "제가 너무 힘들다. 제가 아프다. 부동산 얘기를 안 하기로 했다"며 "이 얘기를 하는 게 괴롭다. 그냥 저도 반도체 주가 오르는 주가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이번 선언은 정부 정책의 핵심 우군이 이탈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이 대표는 지난 7월 국민 대토론회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영상을 언급하며 발언 기회를 준 인물이다. 지난 1일에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상대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른바 친정부 부동산 전문가 3인방이 모두 돌아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는 지난 5월 "정부가 지금처럼 월세·전세·매매 안정화 대책을 1년 넘게 제대로 내놓지 못한다면 친정부를 안 하는 게 맞다"며 비판으로 돌아섰다. 한문도 서울디지털대 교수 역시 지난 7월 "이 대통령한테 기대했는데, 대통령 스텝이 완전히 꼬인 것 같다. 현재까지 패턴으로 가면 문재인 시즌 2만도 못하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대표의 이번 선언은 정부 정책의 핵심 우군이 이탈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이 대표는 지난 7월 국민 대토론회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영상을 언급하며 발언 기회를 준 인물이다. 지난 1일에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상대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른바 친정부 부동산 전문가 3인방이 모두 돌아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는 지난 5월 "정부가 지금처럼 월세·전세·매매 안정화 대책을 1년 넘게 제대로 내놓지 못한다면 친정부를 안 하는 게 맞다"며 비판으로 돌아섰다. 한문도 서울디지털대 교수 역시 지난 7월 "이 대통령한테 기대했는데, 대통령 스텝이 완전히 꼬인 것 같다. 현재까지 패턴으로 가면 문재인 시즌 2만도 못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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