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호·김현철·이재영·최해천 선정
17·22일 공개소견발표회 진행
다음달 7일 총장후보 3인 확정
![[서울=뉴시스] 서울대학교가 9일 제29대 총장 예비후보자 4명을 확정했다. 사진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정문.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0/NISI20260810_0002208964_web.jpg?rnd=20260810191855)
[서울=뉴시스] 서울대학교가 9일 제29대 총장 예비후보자 4명을 확정했다. 사진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정문.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최은수 기자 = 서울대학교 제29대 총장 선거 예비후보자가 4명으로 압축됐다. 52년 만의 총장 연임에 도전했던 유홍림 현 총장은 예비후보에 들지 못했다.
9일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이날 4차 회의 결과, 예비후보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총추위는 이날 총장 후보자들로부터 발전계획을 듣고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예비후보자로는 ▲강준호 사범대학 교수 ▲김현철 국제대학원 교수 ▲이재영 인문대학 교수 ▲최해천 공과대학 교수 등 4명이 선정됐다.
앞서 확정됐던 12인 후보자는 ▲장판식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이재영 인문대학 교수 ▲이준호 자연과학대학 교수 ▲김현철 국제대학원 교수 ▲이원우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석재 인문대학 교수 ▲최해천 공과대학 교수 ▲유재준 자연과학대학 교수 ▲최만수 공과대학 명예교수 ▲강준호 사범대학 교수 ▲차상균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명예교수 ▲유홍림 사회과학대학 교수다.
유 총장은 1970~1975년 제11·12대 총장을 지낸 한심석 전 총장 이후 52년 만의 연임에 도전했으나 예비후보 단계에서 탈락했다. 한 전 총장은 현재까지 서울대에서 연임한 유일한 총장이다.
이번 선거부터는 예비후보자를 추리는 단계에서 차등 점수제가 처음 도입됐다.
총추위원 30명(내부위원 20명·외부위원 10명)이 각각 선호하는 후보 4명을 골라 1~4점을 차등 부여하고, 이를 합산해 최고득점자 4명을 예비후보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예비후보 4명은 오는 17일 연건캠퍼스, 22일 관악캠퍼스에서 각각 공개 소견발표회를 갖는다.
이어 10월 7일 교원·직원·학생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이 예비후보 4명 중 3명을 서울대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가 투표를 거쳐 최종 1명을 선출하면 교육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친다. 제29대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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