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증인·참고인 채택 없이 진행
국힘 강민국 "증인 채택 여야 합의로 없는 부분은 유감"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고 있다. 2026.09.03.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21421257_web.jpg?rnd=20260903093445)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고 있다. 2026.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윤영 기자 =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재경위)는 오는 15일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국회 재경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일부 국민의힘 소속 재경위 위원은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이 없던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지금 증인 채택에 있어서 여야 간사 합의로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17년 동안 (집을) 보유하면서 실제로 거주한 기간은 고작 4개월에 불구하고 20억에 육박하는 시세차익을 챙긴 사람이 경제 사령탑에 앉아 실거주 중심이라며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주도하겠다는 자체가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것"이라고 했다.
재경위 야당 간사인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사실 이형일 장관에 대한 심층적인 청문회가 되려고 하면 의사결정에 참여했던 김용범 전 정책실장이나 현 세제실장이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는 요구를 했지만, 관철이 안 됐다"며 "그렇지만 후보자 중심으로 더 집중해서 하겠다"고 했다.
반면 오기형 재경위 여당 간사는 "고민을 해보니 최근에 5번, 6번의 장관 청문회 과정에서 증인과 참고인이 채택된 사례들이 없고, 제도와 정책에 관한 부분에서 실제 후보자 본인이 직접적으로 말할 수 있는 분"이라며 "다른 공직자의 문제는 국정감사 때 충분히 논쟁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재경위 소속 어기구 민주당 의원의 사임에 따라 정성호 의원이 새로 보임됐다.
정 의원은 "14개월 만에 다시 국회로 들어왔는데 너무 자유롭고 좋다. 처음 배우는 그런 자세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위원회는 이날 재경위의 4개 소위원회 구성안도 의결했다. 경제재정 소위는 9인, 조세 소위는 11인, 예산결산기금심사 소위·청원심사 소위는 5인으로 구성됐다.
경제재정 소위원장은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조세 소위원장은 오기형 민주당 의원, 예산결산기금심사 소위원장은 문진석 민주당 의원, 청원심사소위원장은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담당한다.
대미투자와 관련한 재경위의 비공개 보고는 오는 17일 오전에 진행되기로 여야 간 잠정 합의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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