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교육감 취임 후 첫 교육행정질문
![[제주=뉴시스] 고의숙 제주교육감이 8일 제주도의회 제454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 참석해 교육행정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6.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02233149_web.jpg?rnd=20260908111720)
[제주=뉴시스] 고의숙 제주교육감이 8일 제주도의회 제454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 참석해 교육행정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6.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고의숙 제주교육감이 취임 후 첫 교육행정질문에 나선 가운데 당초 예산 문제로 속도조절이 예고됐던 '입학준비금' 공약을 내년부터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정서위기 학생을 위한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방침, 제주 학생 비만 대처 방향을 설명했다.
고 교육감은 8일 오전 제주도의회 제454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은(비례대표) 의원의 입학준비금 관련 질문에 "내년도부터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금액의 범위는 인수위원회와 공약을 검토하는 전문가 그룹, 여러 차례에 걸친 내부 토론을 통해 상당히 조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여러 절차를 밟아나가면서 내년부터 시행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지급 방식에 대해서는 현금이나 쿠폰이 아닌 카드 형태를 제시했다.
입학준비금은 김광수 전 교육감의 1인 1노트북(드림노트북) 지원 사업을 폐지하고 해당 사업 예산을 활용해 초·중·고 입학생들에게 50만~7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급하는 공약이다.
다만 교육재정 여건과 기금 급감 등으로 구체적인 지급 시기 등은 속도 조절을 두고 검토와 조율이 이어져 왔다.
앞서 고 교육감은 지난 7월9일 열린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기자회견에서 입학준비금 공약 추진 여부를 놓고 "교육재정 여건과 현실적인 문제들을 감안하면서 속도를 조절하고 내용을 수정하는 등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주교육감 인수위원회인 제주교육준비위원회는 당시 고 교육감에게 많은 예산이 필요한 공약이나 시설사업의 추진 시기를 조정하거나 예산 규모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교육감은 이날 교육행정질문에서 정서위기 학생과 관련한 보호 대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함께 밝혔다.
고 교육감은 "현재 학교 폭력 사안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 및 보호 지원 등 지원 체계가 갖추어져 있다"며 "하지만 정서 위기 학생에 대한 응급 상황 발생 시에는 보고 누락이나 보고 시점 지연, 담당자 간 정보 교류 미흡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이 늦어지고 피해 학생 지원이 지연되어 2차 피해가 발생될 수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서 위기 학생 발생 상황에 따른 보고 체계를 표준화하기 위해 보고 시점과 절차를 명확히 규정하겠다"며 "또 사안 발생 시 체계적으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 사전 교육 의무화, 응급 연락망 정기적 점검, 학생 긴급 심리 지원 사업 연계한 지속적 사례 관리 및 심리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IB 교육에 대해서는 "IB 학교를 일률적으로 확대하기보다는 학교의 자율적인 의사와 충분한 준비를 바탕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제주 학생 비만 문제에 대해 단발성 치료 중심에서 생활밀착형 예방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와 함께 정서위기 학생을 위한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방침, 제주 학생 비만 대처 방향을 설명했다.
고 교육감은 8일 오전 제주도의회 제454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은(비례대표) 의원의 입학준비금 관련 질문에 "내년도부터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금액의 범위는 인수위원회와 공약을 검토하는 전문가 그룹, 여러 차례에 걸친 내부 토론을 통해 상당히 조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여러 절차를 밟아나가면서 내년부터 시행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지급 방식에 대해서는 현금이나 쿠폰이 아닌 카드 형태를 제시했다.
입학준비금은 김광수 전 교육감의 1인 1노트북(드림노트북) 지원 사업을 폐지하고 해당 사업 예산을 활용해 초·중·고 입학생들에게 50만~7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급하는 공약이다.
다만 교육재정 여건과 기금 급감 등으로 구체적인 지급 시기 등은 속도 조절을 두고 검토와 조율이 이어져 왔다.
앞서 고 교육감은 지난 7월9일 열린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기자회견에서 입학준비금 공약 추진 여부를 놓고 "교육재정 여건과 현실적인 문제들을 감안하면서 속도를 조절하고 내용을 수정하는 등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주교육감 인수위원회인 제주교육준비위원회는 당시 고 교육감에게 많은 예산이 필요한 공약이나 시설사업의 추진 시기를 조정하거나 예산 규모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교육감은 이날 교육행정질문에서 정서위기 학생과 관련한 보호 대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함께 밝혔다.
고 교육감은 "현재 학교 폭력 사안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 및 보호 지원 등 지원 체계가 갖추어져 있다"며 "하지만 정서 위기 학생에 대한 응급 상황 발생 시에는 보고 누락이나 보고 시점 지연, 담당자 간 정보 교류 미흡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이 늦어지고 피해 학생 지원이 지연되어 2차 피해가 발생될 수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서 위기 학생 발생 상황에 따른 보고 체계를 표준화하기 위해 보고 시점과 절차를 명확히 규정하겠다"며 "또 사안 발생 시 체계적으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 사전 교육 의무화, 응급 연락망 정기적 점검, 학생 긴급 심리 지원 사업 연계한 지속적 사례 관리 및 심리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IB 교육에 대해서는 "IB 학교를 일률적으로 확대하기보다는 학교의 자율적인 의사와 충분한 준비를 바탕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제주 학생 비만 문제에 대해 단발성 치료 중심에서 생활밀착형 예방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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