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7981억원 순회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8일 국제유가 등락, 중동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이틀째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804위안으로 전날 1달러=6.7795위안 대비 0.0009위안, 0.013%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3706위안으로 전일 4.3098위안보다 0.0608위안, 1.41%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419위안, 1홍콩달러=0.86482위안, 1영국 파운드=9.1349위안, 1스위스 프랑=8.3418위안, 1호주달러=4.8616위안, 1싱가포르 달러=5.3287위안, 1위안=200.11원(0.3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48분(한국시간 10시48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7113~6.7114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701~4.3702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8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711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468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8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1.40%)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자금 10억 위안(약 1996억원)을 풀었다.
다만 이날 7일물 역레포 50억 위안이 만기 도래하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40억 위안(7981억원)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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