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로, 정리매매 첫날 90% 급락…17일 상폐 예정

기사등록 2026/09/08 10:30:4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카프로가 정리매매 첫날인 8일 90% 이상 급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8분 기준 카프로는 전장 대비 90.71% 하락한 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프로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정리매매를 진행한 뒤 17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정리매매 거래는 상장폐지를 앞둔 종목의 투자자에게 주식을 처분할 기회를 부여하는 절차로, 가격제한폭이 없어 주가가 기준가 대비 폭등·폭락할 수 있다.

카프로는 1974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다. 회사는 2024년 1월 자본잠식에 빠지면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1월2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를 열고 카프로의 개선계획 이행 여부 및 기업 계속성, 경영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카프로 측이 상장폐지 결정에 불복해 법원에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정리매매 절차는 한 차례 보류됐지만, 지난 1일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며 상장폐지 절차가 재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카프로, 정리매매 첫날 90% 급락…17일 상폐 예정

기사등록 2026/09/08 10:30:4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