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쓰고 메일·일정까지 알아서…삼성SDS 'AI 업무 동료' 10월 출시

기사등록 2026/09/08 09:02:43

최종수정 2026/09/08 09:08: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브리티웍스 코워크' 공개…목표 주면 AI가 계획 세워 업무 수행

메일·대화·일정 맥락 파악…기업·정부·공공기관 시장 공략

[서울=뉴시스] 삼성SDS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AI 에이전트로 일하는 방식이 변화된 업무 현장을 직접 시연하며 공공 부문과 기업의 AI 전환(AX)을 예고했다. (사진=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SDS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AI 에이전트로 일하는 방식이 변화된 업무 현장을 직접 시연하며 공공 부문과 기업의 AI 전환(AX)을 예고했다. (사진=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회의에 쓸 자료를 모아 회사 양식에 맞춰 보고서를 작성하고 회의 일정까지 잡는 인공지능(AI) 업무 동료가 나온다. 직원이 업무 목표를 지시하면 AI가 필요한 작업을 계획하고 기업 시스템과 연동해 처리하는 방식이다.

삼성SDS는 8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6'에서 기업용 AI 에이전트 '브리티웍스 코워크'를 공개하고 오는 10월 정식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워크는 삼성SDS의 AI 기반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에 추가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최종 업무 목표를 부여하면 AI가 세부 계획을 세우고 자료 조사와 보고서 작성, 메일 발송, 일정 등록 등 필요한 작업을 수행한다.

핵심은 직원마다 다른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기업 내부 시스템에 연결돼 실제 작업을 처리한다는 점이다. 임직원이 주고받은 메일과 대화, 일정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설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SDS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코워크가 회사별 양식에 맞춰 보고서를 작성하고 회의 일정을 자동으로 등록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외근 중인 직원이 모바일로 원격 지시를 내려 자료를 취합하거나,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반복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기업용 서비스에 필요한 관리·통제 기능도 제공한다. 기업이 정한 기준 안에서 AI가 작동하도록 하고 데이터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거버넌스 기능을 갖췄다고 삼성SDS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원그룹의 기존 브리티웍스 활용 사례도 소개됐다. 동원그룹은 메일·메신저·화상회의의 실시간 번역과 AI 회의록을 활용해 해외 법인과 소통하고, 모바일에서 업무 일정과 사내 정보를 확인하는 데 AI를 이용하고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오는 10월 출시를 기점으로 기업은 물론 최근 브리티웍스를 적극 도입 중인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을 함께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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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쓰고 메일·일정까지 알아서…삼성SDS 'AI 업무 동료' 10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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