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확대"…큐리언트, 주주배정 유상증자

기사등록 2026/09/04 14:03:5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신주 710만주 발행…1016억원 조달

이중 페이로드 ADC 분야 중점 투입

[서울=뉴시스] 큐리언트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사진=큐리언트 제공) 2026.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큐리언트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사진=큐리언트 제공) 2026.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 큐리언트가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

큐리언트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는 신주 710만주를 발행해 총 1016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0월 13일이다.

큐리언트는 이번 자금조달을 결정하기까지 사모 메자닌을 포함한 복수의 방안을 검토했으며, 현시점에서는 기존 주주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주주배정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임상과 사업 개발 성과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는 국면인 만큼, 향후 가치 상승의 경제적 혜택이 특정 외부 투자자에게 집중되는 구조보다 그동안 회사와 함께해 온 주주들이 그 성과에 참여하는 구조가 합리적이라고 봤다는 설명이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 모두가 보유 지분에 비례해 동일한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고, 증자에 참여하지 않는 주주도 신주인수권을 매각해 경제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아울러 전환사채 등 메자닌을 통해 조달할 경우 발생하는 전환 물량이 향후 성과가 집중되는 시기에 오버행으로 작용해 주가에 부담을 주는 구조를 피할 수 있다고도 회사는 덧붙였다.

조달 자금은 큐리언트가 글로벌 선도권을 확보하고 있는 이중 페이로드 ADC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이중 페이로드 ADC 'QP101'에 이어 새로운 타깃 항체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이중 페이로드 ADC를 추가 개발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이중 페이로드 ADC 플랫폼의 사업화를 앞당겨 차세대 ADC의 기술적 선도 지위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재무적 기반을 강화한 만큼 주요 신약 프로그램의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고 가치 극대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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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확대"…큐리언트, 주주배정 유상증자

기사등록 2026/09/04 14:03: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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