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도시안전위 여야 의원 48명 모두 찬성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1/NISI20260901_0021418355_web.jpg?rnd=20260901112843)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가 정부의 전국 4대 항만공사 통합 추진 계획에 반대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지난 3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전국 4대 항만공사 강제 통합 추진 철회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국민의힘 송상조 부의장이 대표 발의했다. 부산시의원 48명 전원이 공동 찬성했다.
결의안에는 ▲4대 항만공사 강제 통합 계획 즉각 철회 ▲항만별 설립 취지와 자율·책임경영 존중 ▲통합 추진에 대한 충분한 법률 검토와 사회적 합의 ▲물리적 통합 대신 항만공사 간 협력체계 강화와 공동사업 확대 등 4개 사항이 담겼다. 결의안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부는 공공기관 기능 개편의 일환으로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를 통합한 가칭 '한국항만공사'를 설립하고 기존 항만공사는 지역지사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해도위는 정책·기획과 투자 의사결정 기능이 통합 본사에 집중될 경우 지역 항만의 자율성과 독립적인 의사결정 권한이 약화되고 현장 수요를 적기에 반영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부산항은 컨테이너 환적, 울산항은 에너지·액체화물, 여수광양항은 철강·석유화학, 인천항은 수도권·대중국 교역 등 항만별 기능과 배후산업이 서로 다른 만큼 일률적인 통합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특히 통합 이후 항만별 투자와 재원 배분을 하나의 기관이 결정하게 되면 지역 간 이해관계 충돌이 발생할 수 있고 부산항에 대한 적기 투자가 지연돼 글로벌 환적항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지난 3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전국 4대 항만공사 강제 통합 추진 철회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국민의힘 송상조 부의장이 대표 발의했다. 부산시의원 48명 전원이 공동 찬성했다.
결의안에는 ▲4대 항만공사 강제 통합 계획 즉각 철회 ▲항만별 설립 취지와 자율·책임경영 존중 ▲통합 추진에 대한 충분한 법률 검토와 사회적 합의 ▲물리적 통합 대신 항만공사 간 협력체계 강화와 공동사업 확대 등 4개 사항이 담겼다. 결의안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부는 공공기관 기능 개편의 일환으로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를 통합한 가칭 '한국항만공사'를 설립하고 기존 항만공사는 지역지사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해도위는 정책·기획과 투자 의사결정 기능이 통합 본사에 집중될 경우 지역 항만의 자율성과 독립적인 의사결정 권한이 약화되고 현장 수요를 적기에 반영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부산항은 컨테이너 환적, 울산항은 에너지·액체화물, 여수광양항은 철강·석유화학, 인천항은 수도권·대중국 교역 등 항만별 기능과 배후산업이 서로 다른 만큼 일률적인 통합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특히 통합 이후 항만별 투자와 재원 배분을 하나의 기관이 결정하게 되면 지역 간 이해관계 충돌이 발생할 수 있고 부산항에 대한 적기 투자가 지연돼 글로벌 환적항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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