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뮤지엄갤러리, '추니박- 산수 풍경의 기록' 기획초대전 개최

기사등록 2026/09/04 11:39:1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4일부터 13일까지 갤러리 1관서 전시

300~1000호 대작 등 20여 점 선보여

[서울=뉴시스] 세종뮤지엄갤러리 추니박 작가 기획초대전 포스터. (사진=세종대 제공) 2026.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종뮤지엄갤러리 추니박 작가 기획초대전 포스터. (사진=세종대 제공) 2026.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예인 인턴 기자 = 세종대학교는 오는 13일까지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에서 추니박 작가의 개인전 '추니박-산수 풍경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지난 25년간 '산수풍경'이라는 일관된 화두를 바탕으로 탐구한 대표 연작과 신작 등 20여 점을 선보인다. 300호에서 1000호에 이르는 대형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큰 화면에 펼쳐지는 수묵의 장엄함과 깊이 있는 회화적 표현을 만날 수 있다.

추니박 작가는 2000년대 초반 칠판과 한지, 라면과 비닐봉지, 대형 수조 등 일상적 재료를 활용한 파격적인 공간 설치와 퍼포먼스를 통해 동양화의 표현 영역을 확장했다.

작가는 200여 권에 달하는 현장 화첩사생과 해외 스케치 여행을 바탕으로 ▲라면준 ▲압정준 ▲철선준 등 독창적인 필법을 구축하며 전통적인 준법의 개념을 현대적으로 변주했다.

2010년대 중반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 이후에는 미국 서부의 광활한 자연을 담아낸 미국풍경 연작을 비롯해, 숲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한 '치유의 숲'과 '사색의 숲' 연작으로 작업의 영역을 넓혔다.

최근 작가는 빛과 수묵의 관계를 탐구한 '사유의 숲'과 거대한 매화·벚나무 작업에 이르기까지 자연을 보는 시선과 표현 방식을 변화시키며 자신만의 산수풍경을 구축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작가가 직접 적은 서문과 함께 구성된 이번 전시는 '산수풍경'이라는 화두를 붙들고 이어온 한 작가의 탐구 기록"이라며 "한국 현대 풍경화의 변화와 그 안에서 확장돼 온 작가의 조형적 실험을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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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뮤지엄갤러리, '추니박- 산수 풍경의 기록' 기획초대전 개최

기사등록 2026/09/04 11:39: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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