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시민 30여년 구일역 우회 불편 사라진다"

기사등록 2026/09/04 11:12:5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대광위 "1호선 광명 방면 보행로 설치"

470m→170m, 이동거리 300m 단축 전망

[광명=뉴시스] 구일역 환승센터 조감도. (사진=광명시 제공) 2026.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구일역 환승센터 조감도. (사진=광명시 제공) 2026.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수도권 전철 1호선 구일역을 눈앞에 두고도 30년 넘게 약 500m 거리를 돌아서 이용하던 경기 광명시민들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을 고시했다. 고시에는 구일역을 포함해 9개의 수도권 신규 환승센터 구축안이 담겼다.

구일역을 이용하는 광명시민들은 광명방향 출입구가 없어 서울 구로방향 2번 출구로 나와 육교(사성보도교)를 이용해 안양천을 건너고 있다. 대략 470m 거리다. 구일역이 철산동과 맞닿아 있음에도 눈앞 역을 두고도 먼 길을 돌아야 하는 실정이다.

1995년 구일역 개통 당시 구로동 방면 1번 출입구만 지어진 채 운영해 오다가 지난 2016년 서울 고척동 방면 2번 출입구가 신설됐다. 광명 방면 출입구는 아직도 없다.

이번 사업으로 광명방향 출입 보행통로가 조성되면 구일역 승강장까지의 보행거리는 170여 m로 크게 줄어든다. 이와 함께 엘리베이터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도 마련돼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도 편리하게 구일역을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는 이와 함께 마을버스 광명01번·02번 등 버스노선과 구일역 간 환승이 편리해지고, 철산동과 광명동 일대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교통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비 확보와 설계, 관계기관 협의에 속도를 내 하루라도 빨리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일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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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시민 30여년 구일역 우회 불편 사라진다"

기사등록 2026/09/04 11:12: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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