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LG전자, 에너지 절감에 공간 효율까지 잡는다…유럽시장 공략[IFA 2026]

기사등록 2026/09/04 10:00:00

최종수정 2026/09/04 11:26: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중저가 제품에도 고효율 기술 적용

핏 앤 맥스, 세탁기·건조기로 확대


[베를린=뉴시스] LG전자는 4일부터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고효율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2026.09.03. hong198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뉴시스] LG전자는 4일부터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고효율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2026.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뉴시스] 홍세희 기자 = "까다로운 유럽의 에너지 등급 기준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70% 추가 절감한 제품들을 전시했습니다."

LG전자는 4일부터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고효율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유럽은 에너지 효율 기준이 다른 나라들보다 엄격한 편이다.

LG전자는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를 겨냥해 유럽 최고 에너지 등급인 A등급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70% 추가 절감한 세탁기와 최고 등급 대비 30% 추가 절감한 식기세척기와 냉장고 등을 부스에 배치했다.

특히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에 적용하던 '고효율'을 중저가 라인업까지 확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에너지 비용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들에게 에너지 효율은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하는 핵심 사양 중 하나"라며 "LG전자라는 브랜드에 '고효율' 이미지를 입히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에너지 효율뿐만 아니라 '공간 효율'까지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베를린=뉴시스] 홍세희 기자=IFA 2026 메인 전시장에 마련된 LG전자 부스. 2026.09.03. hong198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뉴시스] 홍세희 기자=IFA 2026 메인 전시장에 마련된 LG전자 부스. 2026.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이번 IFA에서는 기존 빌트인 냉장고에만 적용하던 '핏 앤 맥스(Fit&Max)'를 식기세척기와 세탁기, 건조기까지 확대 적용했다.

전시 제품들은 유럽 표준 가구 깊이인 600㎜를 유지하면서도 세탁과 건조 용량은 놓치지 않은 제품들로 구성됐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의 고민은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성능이 아쉽고, 성능을 중요하게 생가하면 공간 제약이 있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핏 앤 맥스라는 이름답게 공간에 꼭 맞게 설치되면서도 용량이나 성능은 극대화한 제품들"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올해 들어 빌트인 가전을 확대하고 있다.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SKS'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추가하며 라인업을 늘렸다.

최근에는 유럽 시장 전용 빌트인 패키지도 새롭게 론칭하며 본격적인 유럽 공략에 나섰다.

LG전자 관계자는 "유럽에서는 주방과 거실의 경계가 흐려지는 오픈형 주거공간이 확산하면서 가전제품을 인테리어의 일부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IFA를 계기로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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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LG전자, 에너지 절감에 공간 효율까지 잡는다…유럽시장 공략[IFA 2026]

기사등록 2026/09/04 10:00:00 최초수정 2026/09/04 11: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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