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전 미군 사망 0명' 러트닉 말실수 수습…"18명 사망"

기사등록 2026/09/03 23:13:01

최종수정 2026/09/03 23: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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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닉 "베네수엘라 작전과 혼동" 사과

트럼프도 두둔…"아무도 안 죽었다는 건 베네수엘라 얘기"

[워싱턴=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러트닉 장관은 아무도 사망하지 않았다고 말했을 때 베네수엘라를 생각하고 있었다"며 "이란에서는 1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3.
[워싱턴=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러트닉 장관은 아무도 사망하지 않았다고 말했을 때 베네수엘라를 생각하고 있었다"며 "이란에서는 1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3.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서 미군 사망자가 없다고 잘못 발언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을 두둔하며 실제 사망자가 18명이라고 정정했다.

3일(현지 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러트닉 장관은 아무도 사망하지 않았다고 말했을 때 베네수엘라를 생각하고 있었다"며 "이란에서는 1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러트닉 장관은 전날 CNBC 인터뷰에서 미국 채권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이 이란을 다루는 방식을 보면 미국인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실제로는 경제적으로 숨통을 조이는 것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란 전쟁에서 미군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러트닉 장관의 발언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러트닉 장관은 이후 자신의 발언이 실수였다고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이란에서의 군사 행동에 관한 질문에 답하면서 잘못 말했다"며 "미군 18명이 사망했으며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군 사망자가 없었던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러트닉 장관이 이란과 베네수엘라 작전을 혼동한 것이라며 수습에 나섰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에서는 미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7명이 부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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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전 미군 사망 0명' 러트닉 말실수 수습…"18명 사망"

기사등록 2026/09/03 23:13:01 최초수정 2026/09/03 23: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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