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 "메가특구법 노동쟁점, 사회적 대화로 해소해야"
李 "양대노총 함께하는 사회적 대화 활발하게 이뤄지길"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초청해 노동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이 대통령 X 캡처) 2026.09.03](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02229885_web.jpg?rnd=20260903215248)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초청해 노동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이 대통령 X 캡처) 2026.09.03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초청해 메가 프로젝트 등 노동 현안과 사회적 대화 추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메가 프로젝트의 국가적 중요성과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이 미래세대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양대 노총 위원장은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동계와의 긴밀한 소통과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현재 논의 중인 메가특구법의 노동 관련 쟁점은 노사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년 간 국회 정년연장특별위원회에서 다양한 쟁점을 논의했던 정년연장에 관한 법안에 대해서는 국회 내 숙의를 통해 연내에는 결과 도출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노총이 사회적 대화 복귀 논의를 시작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며 "노동의 인공지능(AI) 전환, K-자형 양극화 해소 등 노사정이 함께 풀어야 할 국가적 과제가 산적한 만큼 양대 노총이 모두 참여하는 온전한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차담 후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부터 정년연장, AI 전환에 따른 노동의 변화와 양극화 해소까지 함께 풀어야 할 일이 참 많다"며 "노동계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노총에서 사회적 대화에 다시 함께하는 논의가 시작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대 노총이 함께하는 사회적 대화가 활발하게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바랐다.
이 대통령은 또 "마침 오늘이 김동명 위원장님의 생신이라 작지만 정성을 담은 케이크로 깜짝 축하를 건넸다"며 "뜻밖의 파티에 활짝 웃으시는 위원장님 덕분에 대화의 문도 한층 훈훈하게 열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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