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학열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사진출처: 유튜브 지식한상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02229482_web.jpg?rnd=20260903145944)
[서울=뉴시스] 김학열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사진출처: 유튜브 지식한상 캡처)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정승혜 인턴기자 = 서울 아파트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향후 몇 년간 집값 상승세와 전세난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주택자라면 지금이라도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것이 유리하다는 부동산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25년 차 부동산 전문가인 김학열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은 지난 2일 구독자 144만명의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에 출연해 서울 집값 전망과 무주택자를 위한 내 집 마련 전략을 밝혔다.
김 소장은 "25년 동안 올해 같은 상황은 처음 본다"며 서울의 아파트 공급 구조를 분석했다. 그는 이어 "2030년까지는 서울에 공급이 늘어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올해보다 내년이 더 심각하고, 내년보다 후년이 더 심각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는 서울 집값 상승 및 매물 부족의 핵심 원인으로 '수급 불균형'과 '정책적 요인'을 꼽았다. 김 소장은 "1000세대 단지에서도 전·월세 매물이 전혀 없는 곳이 굉장히 많다"며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방 주택을 처분하고 서울의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몰렸고, 외국인과 해외 교포까지 매수에 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무주택자의 매수 시점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집이 없는 분은 지금이라도 집을 빨리 사는 게 맞느냐는 질문에 김소장은 "답은 명쾌하다"며 "서울 내 진입이 힘들다면 출퇴근이 가능하고 생활권이 괜찮은 입지의 경기도나 인천의 직주근접 아파트를 사라"고 조언했다.
이어 10억원 이하의 예산으로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를 위한 구체적인 지역도 추천했다.
김 소장은 "대출을 포함해 5억~10억원 수준의 예산이라면 경기 남부보다는 경기 북부(남양주 다산신도시·별내·의정부), 서부권(고양시 덕양구·부천·김포 일부)이다"며, "서울에서는 재건축·뉴타운 호재가 있는 노원구(상계·중계)나 강서구(방화·가양·등촌·염창) 일대의 소형 아파트를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는 "GTX-A, 7호선, 3호선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남양주(다산·별내), 의정부, 고양시 덕양구, 부천, 김포 일부 등의 84㎡ 준신축 아파트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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