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6명' 부산앞바다 예인선 침몰, 야간 수색·수사본부 편성

기사등록 2026/09/02 19: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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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일 부산 오륙도 남동방 약 9㎞ 해상에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286t)가 전복된 뒤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 승선원(내국인 6명, 인도네시아 2명) 중 2명이 구조됐지만 1명이 숨졌다. 나머지 6명은 실종 상태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일 부산 오륙도 남동방 약 9㎞ 해상에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286t)가 전복된 뒤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 승선원(내국인 6명, 인도네시아 2명) 중 2명이 구조됐지만 1명이 숨졌다. 나머지 6명은 실종 상태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2026.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앞바다에서 예인선이 전복된 뒤 침몰된 사고의 실종자 6명을 찾기 위해 해경이 집중 수색에 돌입한다.

부산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오륙도 남동방 약 9㎞ 해상에서 전복·침몰된 티엔에스캐처호(286t·승선원 8명) 관련, 실종 선원 6명(내국인 5, 인도네시아인 1)에 대한 야간 수색 작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유관기관 등 가용 세력을 총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야간(오후 7시~다음 날 오전 6시) 수색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존 세력에 더해 해군 함정 4척과 광양함 무인잠수정(ROV)과 공군 항공기 2대, 군 감시장비 4대, 관공선 등도 투입된다.

특히 티엔에스캐처호 침몰 부근 해역 가로 약 25㎞, 세로 약 12㎞를 총 15개 구역으로 나눠 함선 19척이 야간 집중 수색에 나선다. 공군 항공기 협조를 받아 야간 수색용 조명탄 약 270발(해경 30발, 공군 240발)도 투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경은 사고 경위를 밝히기 위한 수사본부를 편성한다. 구조 선원 중 생존자인 인도네시아 A(53)씨와 상선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티엔에스케처호는 이날 오전 10시15분께 부산항 관공선 부두에서 출항해 사고 현장에 있는 상선을 예인하러 이동하던 중 오후 1시29분께 오륙도 남동방 약 9㎞ 해상에서 전복됐다.

A씨를 비롯해 한국인 선원 B(57)씨도 구조됐지만, 숨졌다.

사고 선박은 전복 약 2시간 만인 오후 3시27분께 완전히 침몰했다. 수심은 약 87m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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