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미룬 법 10년 격차, 규제 정비 빠르게 지원은 과감히"
"헌법 개정, 변화된 시대정신 담고 기본권 더욱 넓혀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6.09.01.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1/NISI20260901_0021418810_web.jpg?rnd=20260901152629)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6.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전상우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1일 여야를 향해 "당장 급한 민생부터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이번 정기국회 우선 과제는 국가 성적표와 국민 가계부 사이의 간격을 좁히고, 성장의 온기가 골고루 퍼지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장은 "국회가 먼저 할 일은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효능감 있는 국회를 실현하기 위해 본회의에 부의된 민생법안은 해당 회기 내에 처리하는 '민생협치의 전통'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조 의장은 핵심 키워드로 '미래'와 '통합'을 제시하며 이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조 의장은 "1년 미룬 법이 10년의 격차를 만든다"라며 "규제 정비는 빠르게, 지원은 과감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도체와 인공지능, 첨단바이오를 비롯한 국가전략기술 관련 법안들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자"고 했다.
또한 "청년세대가 튼튼해야 나라의 미래가 튼튼해진다"라며 "여야가 합심해 청년 문제를 다루는 논의의 틀을 만들고, 여러 부처에 흩어진 청년정책을 점검해 종합대책을 만들자"고 했다.
기후위기와 관련해서도 "기후 대응을 부담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 미래세대에 대한 기성세대의 책무이자 투자"라며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일관되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국회가 뒷받침하자"고 했다.
조 의장은 한반도 평화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평화는 곧 안보이고, 경제"라며 "굳게 닫힌 문일수록 두드리기를 멈추지 않아야 한다. 지난 제헌절 기념사에서 북측 최고인민회의 대표에게 남북국회회담을 제안했다. 북측의 전향적 화답을 기대한다"고 했다.
통합을 위한 의제로는 균형발전을 언급했다. 조 의장은 "지역이 스스로 설계하고 성장하는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반도체 호황으로 발생할 추가 세수의 여력을 균형발전의 지렛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세종의사당 건립과 국회도서관 광주 분원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조 의장은 "헌법 개정도 미래와 통합의 관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조 의장은 "변화된 시대정신을 담고, 국민의 기본권을 더욱 넓혀야 한다. 국정 운영의 안정성과 삼권분립에 따른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실현하고,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역으로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이 민주공화국을 수호한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추진하겠다고 약속드렸다"라며 "국회에서 민주주의의 위대한 이정표를 국민과 함께 당당하게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조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이번 정기국회 우선 과제는 국가 성적표와 국민 가계부 사이의 간격을 좁히고, 성장의 온기가 골고루 퍼지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장은 "국회가 먼저 할 일은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효능감 있는 국회를 실현하기 위해 본회의에 부의된 민생법안은 해당 회기 내에 처리하는 '민생협치의 전통'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조 의장은 핵심 키워드로 '미래'와 '통합'을 제시하며 이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조 의장은 "1년 미룬 법이 10년의 격차를 만든다"라며 "규제 정비는 빠르게, 지원은 과감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도체와 인공지능, 첨단바이오를 비롯한 국가전략기술 관련 법안들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자"고 했다.
또한 "청년세대가 튼튼해야 나라의 미래가 튼튼해진다"라며 "여야가 합심해 청년 문제를 다루는 논의의 틀을 만들고, 여러 부처에 흩어진 청년정책을 점검해 종합대책을 만들자"고 했다.
기후위기와 관련해서도 "기후 대응을 부담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 미래세대에 대한 기성세대의 책무이자 투자"라며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일관되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국회가 뒷받침하자"고 했다.
조 의장은 한반도 평화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평화는 곧 안보이고, 경제"라며 "굳게 닫힌 문일수록 두드리기를 멈추지 않아야 한다. 지난 제헌절 기념사에서 북측 최고인민회의 대표에게 남북국회회담을 제안했다. 북측의 전향적 화답을 기대한다"고 했다.
통합을 위한 의제로는 균형발전을 언급했다. 조 의장은 "지역이 스스로 설계하고 성장하는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반도체 호황으로 발생할 추가 세수의 여력을 균형발전의 지렛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세종의사당 건립과 국회도서관 광주 분원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조 의장은 "헌법 개정도 미래와 통합의 관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조 의장은 "변화된 시대정신을 담고, 국민의 기본권을 더욱 넓혀야 한다. 국정 운영의 안정성과 삼권분립에 따른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실현하고,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역으로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이 민주공화국을 수호한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추진하겠다고 약속드렸다"라며 "국회에서 민주주의의 위대한 이정표를 국민과 함께 당당하게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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