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8분께 헬기 이륙…위어댐·둔체·파워하우스 수색"
![[누와코트(네팔)=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탄 차량들이 31일 네팔 대홍수 수력발전소 사고현장으로 향하기 위해 누와코트 사람탈리 지역을 지나고 있다. 2026.08.31.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31/NISI20260831_0021417655_web.jpg?rnd=20260831171044)
[누와코트(네팔)=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탄 차량들이 31일 네팔 대홍수 수력발전소 사고현장으로 향하기 위해 누와코트 사람탈리 지역을 지나고 있다. 2026.08.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네팔 대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해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이 확보한 헬기가 31일(현지시간) 이륙해 수색 작업에 나섰다.
외교부에 따르면 네팔 현지시간으로 31일 오후 2시8분께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이 확보한 헬기가 이륙했다.
헬기 수색은 연락이 두절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가족이 수색을 요청해온 위어댐을 시작으로 둔체 지역, 파워하우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오전 11시5분께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확보한 헬기가 이륙해 위어댐부터 우선적으로 수색에 나섰다.
한국 측이 확보한 헬기를 통해 수색 작업이 재개된 것은 이틀 만이다. 신속대응팀은 29일 헬기 1대로 두 차례 운항하며 수색에 나섰지만, 30일에는 네팔 당국이 안전 및 항공 혼잡을 이유로 헬기 운항을 불허했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헬기 동원 뿐만 아니라 육상 수색이나 드론 활용 등 다각도로 수색·구조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신속대응팀의 소방청 직원 9명으로 구성된 육로수색팀이 이날 사고 현장과 1~2㎞ 정도 떨어진 람체 지역까지 이동을 시도하고 현지에서 숙영을 할 예정이다. 육로수색팀은 전날 육상 수색 이동 경로를 파악을 하고 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답사 차원에서 바타르 지역까지 이동한 바 있다.
드론을 통한 수색도 추진하고 있다. 드론의 경우 네팔 당국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고 운용 시간은 오전 7시~오후 3시로 제한돼 있다.
신속대응팀은 실종자 수색을 지휘하고 있는 네팔 군 뿐만 아니라 현지 경찰을 통해서도 한국인 수색·구조활동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 또 네팔인 생존자 면담 등을 통해 우리측 연락두절자의 대피 추정 경로 등 동선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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